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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하강 시작됐다... 정부, "경기 둔화" 공식화 外
이 기사는 2023년 02월 17일 17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한국 경제 하강 시작됐다... 정부, "경기 둔화" 공식화 [한국일보]

코로나19의 기승이 한풀 꺾이며 회복하는 듯했던 한국 경제가 다시 내리막길을 눈앞에 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줄곧 "우려된다"는 경고만 되풀이하던 정부가 결국 "경기 둔화가 시작됐다"는 진단을 공식화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경기 흐름이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M 임직원 208명 "이수만 사익 편취에 이용…M&A 중단요구" [주요매체]

SM엔터테인먼트 유닛장 이하 재직자 208명으로 구성된 'SM 평직원 협의체'가 현 경영진을 지지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SM 평직원 협의체는 17일 SM엔터테인먼트 전체 직원에게 "불법, 탈세 이수만과 함께하는 하이브, SM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중단하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금감원 보험사도 손본다…대출금리 얼마나 높길래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돈잔치' 지적으로 은행권의 성과보수체계 점검에 나선 금융당국이 보험사로 점검 범위를 확대한다. 금융당국은 은행에 이어 보험사에도 대출금리 인하 등 금융소비자의 고통 분담 방안을 요청할 계획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이 대출금리를 잇따라 내리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의 신용대출 최고 금리가 13%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의 K조선 새판 짜기…STX重 아닌 'HDS엔진' 품는다 [주요매체]

중소형엔진 전문 기업인 STX중공업 인수를 검토 중이던 한화의 최종 선택은 HSD엔진이었다.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한화가 조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박엔진 전문 기업인 HSD엔진을 품는다. 중대형엔진을 이미 전문적으로 생산 중인 HSD엔진이 STX중공업보다 인수 시너지가 더 클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배터리 생산 강화···엘앤에프, 6조 규모 양극재 직접 납품할듯 [매일경제]

테슬라가 자체 배터리 생산을 강화하는 가운데 국내 양극재 기업의 테슬라 공급량이 늘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장기적으로는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독립' 추진이 한국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협력 관계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60여년만에 처음으로 '노동조합' 생기나? [세계일보]

신세계백화점에 창립 60여년만에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생길 전망이다. 17일 연합뉴스와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노조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한 직원은 이날 전 직원에게 가입 안내 메일을 돌렸다. 안내문에 따르면 임원을 제외한 백화점에 재직 중인 전 직원이 가입 대상으로 임금협상과 인사제도, 근로조건 개선 등의 조합활동을 한다고 명시돼있다.


중국 리오프닝에 달렸다…석화업계 '상저하고' 기대 [주요매체]

지난해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암흑기를 보냈다. 고유가 흐름이 이어졌고, 인플레이션 탓에 전방 수요가 위축되면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2021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탓에 하락 폭은 더 크게 느껴졌다. 올해부터는 업황이 개선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큰 손' 중국이 경제 활동을 재개하면서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회복하기 시작해서다.


유럽서 난기류 만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매일경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이 상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의 2단계 기업결합 심사가 유력하기 때문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항공노선 일부를 내놓아야 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EU 경쟁당국은 17일(현지 시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항공업계와 현지 언론 등에서는 2단계 추가 심사가 유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어용노조" 피소 삼성화재리본노조에 법원 "설립 적법" 판결 [경향신문]

법원이 삼성화재 내 두 개의 노동조합이 맞붙은 소송에서 'MZ세대 노조'를 표방한 다수 노조의 손을 들어줬다. 사측은 다수 노조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시작할 예정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재판장 이기선)는 삼성화재노조가 삼성화재리본노조(옛 삼성화재평사원협의회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노조 설립 무효 확인 소송에서 지난 14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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