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라이온켐텍 "거래량 활성화 위해 무상증자 실시"

[배요한 기자] 라이온켐텍(공동대표 박희원,안형규)은 12일 팍스넷과의 전화 통화에서 주식 거래량 활성화를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502만1712주가 신규 발행되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7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무상증자 배경에 대해 "유통주식수가 적고 일 평균 주식 거래량이 2~3만주에 불과해 주주들과 기관관계자로부터 문의를 많이 받았다"며 "이번 무증을 통해 거래량 부진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사의 최대주주 외12인의 보유지분은 62.7%에 달하고 자산운용사가 1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유통주식은 23%(약 230만주)로 적은 편이다.


이어 "작년에는 최대주주의 블록딜과 주식배당을 실시했다"며 "이는 경영진들의 주식거래 활성화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무증은 향후 주가 부양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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