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이태성·양영주 각자대표 체제
4월 1일 지주사 출범
(사진=왼쪽부터 이태성 신임 세아베스틸지주 대표이사, 양영주 신임 세아베스틸지주 대표이사. 사진제공=세아홀딩스)


[딜사이트 이형원 기자] 세아베스틸이 내달 1일 지주사 출범을 앞두고 기존 김철희 대표이사에서 이태성·양영주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변경일자는 4월 1일이다. 


이태성 신임 대표이사는 현 세아홀딩스 대표이사로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2대 회장의 장남이다. 이 대표이사는 2014년 세아베스틸의 포스코특수강(현 세아창원특수강) 인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아그룹의 특수강 사업이 세계적인 수준에 오르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 신임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로 선임된 양영주 상무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세아베스틸 전략기획본부장과 생산혁신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에서 경영기획부문장과 지속가능경영실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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