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머니팁]
카카오뱅크,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 外

◆카카오뱅크, SGI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대출한도 최대 5억원까지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카카오뱅크는 임대차보증금 가격 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SGI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월세보증금의 최대 80% 한도 이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카카오뱅크에서 받을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최대 한도는 2억2200만원에서 5억원까지 확대된다. 기존 주택금융공사 보증 상품의 경우 2억 2200만원,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경우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했다. 


기존에는 수도권은 7억원 이하, 수도권 외 지역은 5억원 이하로 제한됐던 임대차보증금 제한도 없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되며, 채권양도 통지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고객은 대출계약 문서를 작성할 때 부과하는 세금인 인지세만 부담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81%대로,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을 이어간다. 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금리안내(월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6월 전세대출 평균 적용 금리는 3.6%로, 3%대 금리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복잡한 대출 프로세스를 챗봇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챗봇에서는 고객이 기다려야 하는 단계별 심사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이사 이후 체크리스트 A to Z' 등 전월세 안내사항 콘텐츠도 받아볼 수 있다. 


◆신한은행, 페이코와 스윗 패키지 출시



신한은행이 NHN PAYCO와 협업해 '페이코 캠퍼스' 이용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스윗 패키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신한(Shinhan)과 함께(with) 달콤한 혜택을 더한다'라는 의미의 스윗 패키지는 신한은행과 페이코가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포인트 리워드 프로모션으로 페이코 앱 내 결제수단을 신한은행 계좌로 등록한 페이코 캠퍼스 인증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페이코 캠퍼스는 대학교 인증을 완료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페이코 서비스 이용 시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양사는 페이코 캠퍼스를 이용하는 대학생 고객이 신한은행 연결 계좌로 1원 이상 결제 시 10% 포인트(최대 월 1만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하루 최대 5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랜덤 룰렛 이벤트도 12월 31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또한 페이코 앱 내 신한은행 계좌를 최초로 등록한 페이코 캠퍼스 인증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은 2천 페이코 포인트를 즉시 제공받는다. 프로모션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페이코 앱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화손보,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서비스 출시



한화손해보험이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손해보험 업계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디지털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내놨다.


한화손보는 "모바일 신분증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문 고객이 실물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정보를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DID, Decentralized ID, 분산신원인증)을 적용해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손보 고객센터에 방문한 고객들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QR코드를 촬영한 뒤 인증을 하면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해약 등 보험 관련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적용했고 향후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도입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라이나생명, 가입 가능 연령 넓힌 '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II' 리뉴얼



라이나생명보험이 다이렉트 전용 치아보험인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II(갱신형)'을 새롭게 출시했다.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II(갱신형)'는 기존의 다이렉트 치아보험과 비교했을 때 가입 가능한 연령폭을 넓히고 보장금액을 상향했다. 이에 더해 치료 빈도가 높은 급부에 대한 보장금액이 강화됐다.


가입 가능 나이는 0세부터 60세까지이다. 가입 후 10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으며,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만기 시 만기지급금 20만원을 지급한다. 계약일로부터 90일 이후부터 보장이 시작되며, 충전과 크라운 치료는 1년 이내 치료 시 보장 금액의50%, 보철치료의 경우 2년 이내 발치 시 보장금액의 50%가 지급된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치아보험을 개정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을 더욱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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