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인터뷰]우림정보, 2014년 팍스넷 최고 전문가의 올해 전망

[신송희 기자] 2014년 팍스넷 최고 전문가 상을 수상한 우림정보는 올해 3대 관전 키워드로 경기민감주, IT 및 개별 소형주와 신규상장주 등을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의 산업이 과거 1,2,3 차 산업을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형태로 다가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림정보는 “경기민감주(Chemical, steel, shipbuilding) 기업의 체질적 변화와 신사업 진출이 중요하다”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시장 사이클을 확인하며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민감주는 현재 유가 하락과 지정학적 리스크, 환율변동에 민감한 만큼 낮아진 주가의 메리트로 2분기 접근은 가능하나 매매주체 방향성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관련주로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케미칼, POSCO 등을 제시했다.


그는 IT와 금융이 만나는 핀테크, IT와 자동차가 만나는 스마트카, 사물인터넷에 한 단계 진화되는 가상현실, 사물에 감성을 더하는 감성공학 등이 빠르게 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관련주로 필링크, 해성옵틱스(가상현실), 텔레필드(정책사물인터넷), 모다정보통신, 엔텔스, 아이센스, 파트론(사물인터넷), 파수닷컴, 유비벨록스, 아모텍(핀테크), 아이리버, 아남전자(와이파이오디오) 등을 꼽았다.


신규 상장주와 관련, 지난해 공모가의 반 토막 난 기업이 있는 만큼 올해는 보상차원에서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평이다.


아울러 주식은 ‘타이밍’이라고 말하는 그는 365일 매매해서 이기는 투자가 아닌 타이밍이 왔을 때 공략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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