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차익실현 매물에 사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출발한 코스피는 2560p 근처까지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고 기관이 순매도세를 확대하면서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제약·바이오 관련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전일대비 6.52(-0.27%)포인트 내린 2444.22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198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0억원, 1711억원 순매도 했다.
기계(2.47%), 종이목재(1.42%), 의료정밀(0.74%) 등이 상승한 가운데 보험(-1.31%), 유통업(-1.27%), 서비스업(-0.9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00%), 삼성바이오로직스(0.17%), POSCO(0.62%) 등이 오른 반면 삼성전자(-0.04%), 셀트리온(-1.65%), 현대차(-0.66%) 등이 내렸다. 필룩스와 체시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8.08(0.92%)포인트 상승한 885.38로 종료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억원, 341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466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79%), 반도체(2.45%), 컴퓨터서비스(2.35%) 등이 상승한 가운데 통신서비스(-1.52%), 오락.문화(-1.34%), 통신방송서비스(-1.19%) 등이 하락했다. 메디톡스(2.58%), 에이치엘비(1.12%), 펄어비스(6.52%)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86%), 신라젠(-0.10%), 바이로메드(-1.42%) 등이 내렸다. JW신약과 나이벡, 네오디안테크놀로지,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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