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이틀째 상승…2400선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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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42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출회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강세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전일대비 9.81(0.41%)포인트 오른 2395.19에 종료됐다. 외국인 홀로 331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59억원, 186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45%), 은행(2.20%), 의료정밀(1.96%) 등이 상승한 가운데 비금속광물(-2.55%), 기계(-2.46%), 운수장비(-2.15%)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3.98%), SK하이닉스(4.30%), 삼성전자우(5.59%)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2.81%), 현대차(-0.97%), POSCO(-1.24%)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3.85(-1.64%)포인트 하락한 829.39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9억원, 769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1764억원 순매수했다.

기타서비스(-3.07%), 제약(-2.66%), 음식료.담배(-2.52%), 비금속(-2.30%)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로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2.58%), 신라젠(-4.52%), CJ E&M(-1.19%), 바이로메드(-7.53%)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동구바이오제약, 알리코제약, 에스티큐브, 좋은사람들, 넥스트바이오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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