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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날' 맞은 HDC현산, 14일 첫 법원 결론 나온다 外
이 기사는 2022년 04월 13일 17시 4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심판의날' 맞은 HDC현산, 14일 첫 법원 결론 나온다[머니투데이]

서울시로부터 영업정지 16개월 처분을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가처분 결과가 14일 나온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첫 영업정지가 바로 시행되는 '직격탄'을 맞을 지, 상황을 수습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을지가 결정된다. 서울행정법원은 14일 서울시가 처분한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의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현산의 가처분 인용 여부를 결정한다. 법원 가처분을 기각하면 18일부터 현산에 대한 영업정지 8개월이 즉시 시작된다. 반대로 법원이 가처분을 받아들이면 영업정지 처분은 중지되고, 본 소송으로 넘어간다. 소송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다.


"또 최초 기록 썼다"…카카오 손해보험업 진출 확정 [주요언론]

금융위원회가 '카카오손해보험'(가칭)의 보험업 진출을 허가했다.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12월 1일 금융위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신청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카카오손해보험의 자본금은 1000억원이다. 출자자는 카카오페이(60%)와 카카오(40%)로 구성돼있다. 이로써 카카오페이는 플랫폼 빅테크 기업(대형 정보기술기업)이 처음으로 보험업에 진출한 기록을 쓰게 됐다. 카카오손해보험은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올해 3분기 중에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동생 미현씨와 지분 동반매각 추진 [한국경제]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동생 미현씨가 아워홈 보유지분 동반매각을 추진한다. 매각 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는 "구 전 부회장이 올해 초부터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는데 당사는 주식 가치를 합리적으로 평가받기 위해 구미현 주주에게 지분 동반 매각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면서 "구미현 주주로부터 동반 매각이 합리적 결정이라는 데 대한 동의를 얻었고 지분 매각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합산 보유지분은 58.62%에 달한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내달 중 예비입찰을 진행한 후 7월 말까지 매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MG손해보험 부실금융기관 결정…예보서 공개매각 진행 [주요언론]

자본 부족에 허덕이는 MG손해보험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 공개 매각이 진행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엠지손해보험(MG손해보험)㈜을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했다. 금융당국이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MG손해보험의 자산과 부채를 평가한 결과, 부채가 자산을 1139억원 초과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금산법)에 따른 부실금융기관 요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MG손해보험에 대해 경영개선요구(2021.7.21), 경영개선명령(2022.1.26) 등 조처를 내려 자체 경영정상화를 유도했지만 MG손해보험은 자본 확충에 실패했다.


한국콜마, 국내 1위 화장품 용기 제조회사 연우 인수한다 [한국경제]

한국콜마그룹이 국내 1위 화장품 용기 회사 연우를 인수한다. 2018년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를 인수한 후 4년 만에 단행하는 인수·합병(M&A)이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연우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기로 하고 이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연우의 최대주주 기중현 대표가 보유한 지분(59.3%) 중 상당 부분을 약 2000억원에 인수한다는 내용이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연우는 한국콜마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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