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서원인텍에 대해 배당주 매력이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4600원을 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당 배당금 500원, 배당금 총액 93억원은 당사 추정실적을 기준으로 배당성향 30.3%, 전일 주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 4.6%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배당성향 및 현금배당수익률을 보이면서 배당주로서 매력이 증가하고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주요 고객의 기본 부자재 이외에 기능성 부자재 채택은 지속 확대로 평균판매단가가 지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2014년 휴대폰 부자재 예상 매출액은 2073억원으로 63.2%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모바일 액세서리 매출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적용한 정품 인식칩 적용 확대▲주요 고객의 태블릿 PC용 북커버 시장 성장▲현재 구미공장이 가동 중이며 베트남 공장도 추가 생산 가능 등을 이유로 꼽았다.

노거창 기자 chopung88@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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