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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러왔다" 코스피 외국인 자금 유입 급증 外
이 기사는 2023년 04월 20일 09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사러왔다" 코스피 외국인 자금 유입 급증 [조선일보]

올 초 국내 증시에 물밀듯 들어왔다가 차츰 빠져나갔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돌아오는 모양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 순매수액이 이달 들어 1조원을 넘어섰고 코스닥에서는 순매도액이 절반 이상 줄었다. 증권가에서는 이런 외국인 매수세가 5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결정할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여전히 개인이 주도하는 상승장이어서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유럽판 칩스법' 합의…EU도 반도체 전쟁 참전 [중앙일보]

유럽연합(EU)이 총 430억 유로(약 62조원)를 투입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유럽판 칩스법' 시행에 최종 합의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펼치고 있는 반도체 패권 전쟁에 유럽까지 본격적으로 참전한 모습이다.


LNG가 한전 적자에 숨통…전력판매 손실 줄었다 [아시아경제]

정부가 2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 결정을 고심하는 가운데 일각에선 올해 들어 한국전력의 전기 판매 손실액 감소로 인상 명분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 1분기 요금인상에 따른 전력 판매단가 상승과 주발전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안정화가 맞물리면서 적자 폭이 가시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에너지업계는 국제유가 상승 등 대외여건 불안 요소가 여전하고, 한전의 봄·가을 계절별 '전력량요금'의 하락 조정으로 2분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5% 넘던 정기예금 금리 3%대로… 통화·금융 당국 엇박자 탓? [조선비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3.50%를 유지하고 있지만, 은행권의 대출·예금금리는 기준금리 이하로 떨어지는 금리 엇박자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대출금리도 하락세다. 5대 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지난 17일 기준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모두 하단이 3%대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배경엔 통화 당국과 금융 당국의 엇갈린 정책이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과도하다"며 높은 기준금리 유지의 뜻을 내보인 반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상반기 내에 대출금리 하락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장금리 인하 압박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힘 빠진 킹달러, 더 빠진 원화 '이상기류' [주요언론]

18개월간 상승 랠리를 이어 가며 지난해 9월 20년 만에 최고 수준을 찍었던 달러화의 가치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킹달러'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전쟁으로 침체 우려가 컸던 유럽과 영국의 경제가 살아나고 중국도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으로 기지개를 켜면서 달러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달러화 대비 타국 화폐는 대부분 강해지는 반면 유독 원화만 달러화와 함께 동반 하락을 넘어 달러화보다 더 빠르게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 보조금 못 받는 현대·기아차, 그래도 담는 외국인 [이데일리]

외국인들이 현대차와 기아 주식을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담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이미 알려진 악재로 인식하고 1분기 실적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1분기 자동차 판매대수가 양호한 만큼 최근 높아진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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