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세우테크, 제주 카지노 건설 소식에 ‘上’

[김진욱 기자] 19일 주식시장에서는 두산건설(유가증권 시장)과 경봉, 뉴보텍, 세우테크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까지 떨어진 종목은 없었다.



세우테크.png



세우테크는 제주도에 11만5950㎡(약 3만5000평) 규모의 리조트를 짓는다는 언론 보도의 영향을 받았다. 이날 한 매체는 세우테크가 제주도 애월읍에 카지노를 포함하는 복합 리조트 단지를 건설한다고 보도했다. 종가는 1만950원이다.

두산건설은 1분기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두산건설은 전날 1분기 매출액 4240억원, 영업이익 245억원, 당기순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2.4% 늘었다. 종가는 6310원이다.

경봉과 뉴보텍은 각각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의원, 문재인 전 대표의 영향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김 의원은 최근 ‘합의추대 형식이라면 당 대표직을 수용할 생각이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봉은 중소 시스템통합(SI)업체로 대표적인 경제민주화주로 꼽힌다. 종가는 4065원이다.

뉴보텍은 2012년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대표이사가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된다. 종가는 2830원을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