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등 가덕도 특별법 반대 확산 [주요언론]
국토교통부가 이달 초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에게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막아달라고 설득 작업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 소요 예산이 부산시가 말하는 7조5000억원이 아닌 28조6000억원에 달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안은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5일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6일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현대차, 코나 EV 배터리 전량 교체할 듯 [아시아경제]
현대자동차가 최근 화재로 논란이 된 코나 전기차(EV)의 배터리를 결국 모두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코나 EV 리콜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주 초에 문제가 된 코나 EV의 배터리 전량을 교체하는 내용의 후속 계획서를 국토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리콜 규모가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제작해 국내에서 판매된 코나 2만5000여대에 지난해 4월 이후 제작한 차량까지 약 3만여대에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 코스닥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 [주요언론]
코스닥협회는 24일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신임 회장으로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경수 앤씨앤 대표이사, 이재정 메카로 대표이사,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이사,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 등 4명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여의도 4.3배' 광명시흥 3기 신도시로 [주요언론]
올해 첫 발표되는 신규 공공택지 추진 지역으로 광명시흥, 부산대저, 광주산정 등 3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지역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은 24일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새로 추진되는 공공택지 3곳은 대규모 신도시와 주택 1만 가구 이상 중규모 지구로 국제설계공모 등을 통해 명품도시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1차 지구 3곳은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구자열 LS 회장, 제31대 무협회장 공식 선임 [주요언론]
한국무역협회 제31대 차기 회장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공식 선임됐다. 무역협회 회장단은 24일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3년간 무역협회를 이끌 차기 회장으로 구 회장을 선임했다. 구 회장이 선임되면서 재계 출신 무역협회장이 15년 만에 탄생했다.
우리·기업은행, 라임 펀드 65~78% 배상 [조선비즈]
금융감독원 산하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24일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판매한 라임 펀드 3건에 대한 소비자 분쟁에 대해 배상비율을 결정했다. 배상비율은 65~78%였다. 이번 배상비율 결정은 은행의 라임 펀드 판매에 대한 첫 분쟁조정이다. 이와 함께 두 은행이 판매한 라임 펀드의 기본배상비율을 각각 우리은행 55%, 기업은행 50%로 결정했다. 두 곳에서 라임 펀드에 가입해 손실을 입은 금융소비자들은 기본배상비율을 기준으로 가감해 원금을 배상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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