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한달간 ‘오무라이스 잼잼 프린트’ 전시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서울옥션에서 11월 30일까지 한달간 오무라이스 잼잼 프리트 전시를 연다(사진제공=서울옥션)



서울옥션이 오는 11월30일까지 한달간 ‘오프라이스 잼잼 플린트’ 전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옥션의 프린트베이커리와 다음의 웹툰이 만나 탄생한 ‘웹툰아트하우스’가 중심이 됐다. 먹툰계 선두주자 조경규 작가의 작품 ‘오무라이스 잼잼’의 프린트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장소는 서울 삼청동 프린트베이커리 플래그샵 지하 1층이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오는 11월 14일 오후 4시에는 조경규 작가의 팬싸인회 행사도 열린다.


만화가 조경규는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여덟 살 때부터 스토리가 있는 칸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서른네 살에 ‘차이니즈봉봉클럽’이라는 맛집 탐방 만화로 데뷔했다. 이후 본격 4차원 개그물 ‘팬더댄스’와 일상음식의 소소한 이야기를 그린 ‘오무라이스잼잼’ 등 여러 장르를 오가며 만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오무라이스 잼잼 프린트’ 전시는 음식에 대한 흥미진진한 잡학을 훈훈한 가족의 일상사와 한데 버무린 만화 속 이미지들을 프린트해 흥미롭게 구성한 전시이다.


서울옥션 프린트베이커리는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부담없이 미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한정판 디지털 판화로 제작하고 있다. 웹툰아트하우스는 이러한 미술의 대중화를 확대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웹툰과 예술을 융화시켜 문화예술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는 웹툰 작품들을 부담없이 소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시 공간에서는 조경규 작가의 오무라이스 잼잼 외 다양한 프린트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 및 구매할 수 있으며, 작품을 모티브로한 다채로운 아트상품을 판매하는 매장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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