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10명·영업 밤 12시" 오늘부터 새 거리두기 [주요매체]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될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을 제외한 방역규제 해제를 검토할 방침이다. 사적모임은 이날부터 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이 10명까지 가능하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기존 밤 11시에서 자정까지로 1시간이 늘어난다.
車 생산 차질·원가 부담에…K배터리 1분기 '실적 방전' [서울경제]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올해 1분기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인 것으로 관측된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의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심화 등으로 완성차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서다. 또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도 배터리 회사의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K바이오, 1조 면역증강제 시장 뚫는다 [매일경제]
재조합 단백질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이 지난달부터 국내 접종을 본격화하면서 재조합 단백질 효과를 높여주는 면역증강제를 향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도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를 면역증강제와 병용 투여하는 연구를 진행하기로 발표하는 등 관련 개발이 한창이다. 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면역증강제 시장은 2020년 5억6800만달러(약 6795억원)에서 2027년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로 연평균 9.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담대 더 깎아드려요"…장사 망친 은행들 줄줄이 '금리 할인' [머니투데이]
은행권 '대출금리 할인대전'이 불붙고 있다. 가계대출 잔액이 올 들어 3개월 연속 줄어드는 등 대출 장사에 애를 먹고 있어서다. 도미노 금리 인상으로 고금리에 한숨짓는 고객을 달래 신규대출 영업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은행권의 잇단 가계대출 금리 인하는 올 들어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하면서 연간 이자이익 역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불거졌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총량관리와 대출 규제, 금리 상승으로 올 들어 가계대출 잔액은 큰 폭으로 줄고 있다.
2030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 '뚝뚝'…21개월 만에 최저 [서울경제]
2030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 열기가 식으며 매수 비중이 5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가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젊은 층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30세대의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은 36.0%를 나타내며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2020년 5월(32.1%)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위에 공공배달앱 쓰는 사람 없는데"…수수료도 세금으로 메워준다고? [매일경제]
자영업자의 높은 배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잇달아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고 있지만 낮은 점유율과 인지도에 고전하고 있다. 오히려 가맹점 부족, 질 낮은 서비스 등 공공 배달 앱의 단점이 더 부각되고 있다는 게 소비자의 냉정한 평가다. 3일 시장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누적 거래액 기준 최대 공공 배달 앱인 '배달특급'의 일일 이용자 호출 점유율은 줄곧 1% 아래를 맴돌고 있다.
물 투자 ETF 국내 첫 출시 된다는데…수익률 보니 [매일경제]
국내에서 최초로 수자원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달 중순께 'HANARO 글로벌워터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현재 NH아문디운용은 ETF 상장심사를 통과하고 증권신고서 제출까지 완료한 상태다. 이 ETF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행하는 'MSCI ACWI IMI 워터 ESG 필터드 인덱스'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물 절약, 폐수처리 및 물 정화, 수도 건설 등의 기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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