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여성갱년기 장애개선시장 판도 바꿀 것..신규 '매수'[키움證]

[박지원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내년에 글로벌 여성갱년기 장애개선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동사가 2012년초부터 백수오를 활용한 건강식품을 홈쇼핑과 국내 주요 헬스케어업체에 공급하면서 여성 갱년기 장애 개선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확보하게 됐다"며 내년 이후 유수의 글로벌 헬스케어업체향 소재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대한 특허 및 다양한 인증을 획득,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있다"며 2002년에 갱년기 증상 개선효과에 대한 용도 특허, 함유량 지표물질에 대한 조성물특허를 국내에서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일본,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올해는 호주특허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10년 이상 임상을 통해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이 기존 화학합성 약물이나 천연물소재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이 없고 다양한 여성 갱년기증상 개선효과를 갖고 있다"며 기존 갱년기증상 개선 화학합성 약물로 시판을 받았거나 개발중인 프레마린, 프리스티크, 브리스델, 오스페나 등이 향후 동사의 백수오 등 추출물의 소재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시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며 상대비교 회사로는 유산균 소재 주력인 쎌바이오텍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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