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 시험인증 선두주자 [우리투자證]

[신송희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 디티앤씨에 대해 시험인증의 선주주자라고 언급하며 향후 공공기관의 산업 육성 정책에 따른 민간기업 참여 확대 시 당사가 수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공모가는 1만8500원이다.


김영옥 연구원은 “각종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인증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고객사 수는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연평균 50%에 가까운 외형성장세를 시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험 대상의 고사양화에 따른 시험 단가 상승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그는 내년 당사 순이익을 119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제품 기능의 고도화로 인해 시험인증 서비스 단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며 “스마트폰 기준 2011년 1000만원에서 2014년 3분기 6000만원으로 6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방위산업, 조선, 철도, 원자력, 항공우주, 사물인터넷 등 신규 사업군으로의 시험인증 서비스 영역이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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