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마트글로벌, 해외 진출 전략 강화 ‘매수’ <유진투자證>

[정민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1일 지스마트글로벌에 대해 “국내 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진출 전략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4500원을 제시했다.

중국에서는 합자회사 ‘브릴쇼’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유통은 지스마트글로벌이 유통을 담당해 해외 수출을 확대했다. 일본, 홍콩 지역은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지스마트 제품을 유통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 옥외광고사업 1위업체인 블루포커스와 2~3개 랜드마크 사업을, 중국 옥내광고사업 1위업체인 포커스미디어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홍콩 사업일정이 예상보다 지체되고 있는 것은 건물주의 여러 가지 요구가 변경됐기 때문이다. 프로젝트는 올해 11월경 완료될 전망이다. 홍콩 프로젝트 건물은 국내 랜드마크 빌딩인 명보아트홀의 3배 수준이다. 지금까지 진행되는 가장 큰 프로젝트다.

설치가 완료되면 홍콩시장의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의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사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정 3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305억원, 영업이익 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0.9%, 250.9% 증가해 2분기에 이어 높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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