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윌비스,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급등'

[신송희 기자] 윌비스가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2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윌비스는 14.69% 오른 140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동양증권은 투자포인트로 미국정부의 무관세 혜택과 교육 사업부 매출 확대를 제시했다.


미국 정부는 UN이 지정한 최빈국인 아이티에게 미국으로 수출하는 생산품에 대해 오는 2020년까지 무관세 혜택을 부여한다.


양석모 연구원은 “아이티에 주력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동사는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원산지 규정이 완화돼 저렴한 인도산 원사를 사용한 원가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고 동사의 해외 매출 대부분이 미국에서 발생된다라는 점은 장기적으로 동사 섬유 사업에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고마진 교육 사업부 매출 확대에 다른 기업 성장에 주목했다. 그는 “2011년부터 공무원 채용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고 특히 올해는 2008년 이후로 국가직 공개 채용 인원이 가장 많아 동사 교육 사업부의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이유를 설명했다.


윌비스는 1973년도에 설립된 40년 전통 섬유 수출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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