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세미콘코리아 2015' 참가… 세라믹 히터 등 선보여

[노거창 기자] 소재부품전문기업 미코(대표 전선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반도체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15(SEMICON Korea 201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미코는 세라믹 히터와 세라믹 ESC를 비롯한 각종 세라믹 부품과 약 21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라믹 히터는 지난해 16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미코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미코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올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전선규 미코 대표이사는 “세라믹 히터에 대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 회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반도체 장비 회사들을 선도하고 같이 성장하는 기술 중심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콘 코리아 2015’는 올해로 28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로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20개국에서 500여개의 반도체 장비 재료 전문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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