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크윙, 비메모리 시장 확대 전망에 강세..4.59%↑

[배요한 기자] 테크윙이 비메모리 시장 확대 전망에 강세다. 23일 오전 10시 테크윙은 전날보다 4.59% 오른 979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연구원은 “DDR4 시대를 맞아 헨들러 매출이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메모 테스트 핸들러 시장은 진입장벽이 매우 높고 시장규모도 8000억원으로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2000억 수준)보다 크다. 지금까지는 미국 Delta Design, 일본Seiko Epson, 독일 Multitest가 과점하고 있다. 하 연구원은 “작년 비메모리 핸들러 매출은 60억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최소 매출 300억원 이상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IoT(사물인터넷)의 연결은 유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하지만, 개별 device의 핵심은 비메모리 반도체로 만들어진 ‘센서’다.


그는 “자동차용 센서는 온도 제어 등 극한환경의 테스트가 매우 중요한데 테크윙은 메모리용 핸들러의 경험으로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이미 메모리용 핸들러를 납품한 경험이 있어 상대으로 진입이 쉬울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총 5개 이상의 비메모리 고객사가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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