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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사외이사에 김근태·김경자 선임 外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9일 18시 0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AI, 사외이사에 김근태 전 의원·김경자 전 수은 본부장 선임 [주요매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9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근태 전 국회의원과 김경자 전 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부행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근태 전 의원은 제1야전군사령관과 19대 국회의원(충남 부여·청양)을 지낸 군 전략 전문가다. 김경자 전 본부장은 KAI의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수출입은행 창립 이래 첫 여성 본부장을 지낸 수출금융 전문가다. 더불어 KAI는 보통주 1주당 250원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나신평 "롯데그룹 채무상환 능력 저하…실적 부진·투자 부담" [연합뉴스]

나이스신용평가가 롯데그룹의 채무 상환 능력이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저하, 지속적인 투자 부담 등으로 과거보다 현저히 약화했다고 29일 분석했다. 나신평은 이날 발간한 롯데그룹 관련 보고서에서 "석유화학 부문의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단기간 내 어려울 것이고 유통·호텔 부문의 실적 회복세가 둔화할 가능성이 존재해 단기적으로 그룹의 영업실적 개선 수준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등으로 재무 부담이 확대된 상황에서 '라인 프로젝트'를 비롯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바이오, 헬스케어 등 그룹의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투자 부담도 존재해 그룹 전반의 차입금 축소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공동대표로 박수진 대웅제약 본부장 영입 [주요매체]

한올바이오파마가 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박수진 대웅제약 ETC(전문의약품)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 겸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정승원 대표와 박수진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게 됐다. 정 대표와 함께했던 박승국 공동대표는 임기 만료로 물러났지만 사내이사로는 재선임됐다. 박수진 신임 공동대표는 국내외 연구개발(R&D) 부문을 제외한 한올바이오파마의 영업마케팅·관리·생산본부 등 국내 제약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박수진 공동대표는 대웅제약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병·의원 대상 전문의약품 영업, 마케팅, 시장 분석 등을 담당했다.


위메이드 위믹스, 투자·마케팅 심의위 구성…"투명성 강화" [주요매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생태계 '위믹스'를 운영하는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 투자와 마케팅 활동의 투명성을 검증하는 'WAIT(Wemix Approves Investment Transparently) 프로토콜 투자심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제1기 투자심의위원회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박수용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건호 토스뱅크 사외이사, 안유화 미국 어바인대 총장,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대학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총 1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장은 장현국 대표가 맡았다. 투자심의위원회는 위믹스 재단이 제시한 투자 안건에 대해 온오프라인 회의를 열어 타당성을 검증하고, 과반수가 이에 찬성할 시 투자를 승인한다. 이후 안건은 블록체인 노드 운영 협력사인 '40원더스'의 최종 의결 단계로 넘어간다.


무디스, SK하이닉스 등급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주요매체]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SK하이닉스의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 신용등급은 Baa2로 유지됐다. 무디스는 이날 관련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메모리칩 산업이 전례 없는 침체를 겪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올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수준의 부채를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 무디스는 "SK하이닉스가 실적이 매우 부진하고 재고 수준이 높아 올해 상반기 영업현금흐름이 특히 불안할 것"이라며 "미국 정부의 규제를 고려할 때 SK하이닉스가 중국 내 생산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것도 등급 전망 하향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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