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글로벌 최초 FIDO 인증…안면인식 인증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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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라온시큐어가 공인인증서 대체 인증 수단인 바이오인증서(공인인증서와 효력 동일하나 생체 인증, 유효기간 3년) 수요 확대에 따른 안정적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신한금융투자 임희연 연구원은 20일 “국내 유일 모바일 보안 솔루션 토탈 서비스 업체로 글로벌 최초 FIDO인증을 획득했다”며 “새로운 인증 방식 도입시 FIDO를 활용한 본인 인증 플랫폼은 S/W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으로 바이오 인증 수단 다변화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FIDO는 아이디와 비밀번호의 조합 대신 지문, 홍채, 얼굴인식, 목소리, 정맥 등을 활용한 새로운 인증 시스템을 말한다.

특히 아이폰X가 기존 지문 인식(Touch ID) 기능을 배제하고 안면 인식(Face ID) 기능을 새롭게 채택해, 안면인식 상용화 시기 단축에 따른 영업 범위 확대가 기대된다.

임 연구원은 “동남아 전자 결제 업체 Infinitium과 생체 인증 솔루션 수출 계약 체결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약 2.5%로 예상한다”며 “2018년 상반기부터 서비스 개시 예정이며 매출 인식 시점부터 수익 추정치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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