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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MG손보 인수 나선다 外
이 기사는 2022년 10월 25일 18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MBK, MG손보 인수 나선다[서울경제]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홍콩계 구조조정 전문 펀드인 SC로위(LOWY)가 MG손해보험 인수를 위한 실사에 나서면서 MG손보 인수전이 2파전으로 압축됐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G손보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MBK와 SC로위에 실사를 위한 자료를 제공했으며, 이르면 다음 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은 JC파트너스가 보유한 MG손보 지분 92%다. 매각가는 기존 주주와 대주단 보유 채권 가치를 합친 구주에 1000억원, 신주 유상증자에 필요한 2000억원을 합쳐 3000억원 가량이 거론되고 있다. 구주에 1000억원의 가치를 부여한다면, 대주단 등 일부는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시몬스 "올해도 매출 3000억원 넘을 듯…가격 인상은 안 해"[주요언론]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25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매출도 30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대표는 이날 경기 이천시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열린 '팩토리움 개관 5주년 기념 프레스 투어'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몬스의 매출은 지난 2019년 2038억원으로 처음 2000억원을 넘었고 지난해에는 3054억원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안 대표는 MZ세대에서 팬덤이 두텁게 형성되면서 혼수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가격 인상 여부에 대해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예상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지만, 현재 올릴 계획은 없다"며 "침대는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된 제품이라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에 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독립 2년차 LX그룹, 연말 임원인사·승계작업 주목[디지털타임스]

출범 2년 차를 지내고 있는 LX그룹이 연말 임원 인사를 이르면 내달 초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X그룹은 그룹 초기 안정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뤄내야 하는 상황이다. 재계에 따르면 LX그룹은 이르면 다음달 초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출범 첫해인 지난해 연말 인사가 11월 중순 진행했던 것을 고려하면 작년보다 좀 더 빠른 시점이다. LX그룹은 지난해 출범 이후 지속적인 임원 인사를 시행하며 초기 회사 기틀을 잡아가고 있다. 올해 인사가 빨라진 데는 대내외 리스크에 따른 경영환경의 변화가 급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조직을 빨리 안정시키고 내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외인 돌아오자 떠난 개미…'6만전자' 회복할까?[아이뉴스24]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 고전하던 삼성전자 주가가 이달 들어 반등하는 모양새다. 업황 둔화와 이에 따른 실적 부진이 선반영돼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그동안 매도 우위를 나타내던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 전환이 주목받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에 대한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던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매도 전환해 외국인과 엇갈린 투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Sh수협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자 재공모한다[주요언론]

수협은행이 차기 은행장 후보자를 다시 공모하기로 했다. 공개모집에 5명의 후보가 면접을 치뤘지만 적임자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재공모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업계에서도 관(官)출신 등 외부인사가 적다는 이유로 재공모할 공산이 크다는 의견이 관측된 바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수협은행장 후보자를 재공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전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5명의 수협은행장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으나, 재공모를 해 새로운 후보자 면접을 추가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면접엔 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이 참여했다.


배 1척에 3600억원..LNG선 몸값 날았다[파이낸셜뉴스]

국내 조선사가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선 선가가 최근 2억5000만달러까지 상승해 고점을 찍었다. 2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20만㎥ 크기의 LNG선 2척을 척당 2억5000만달러(약 3605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들어 국내 조선사들이 수주한 LNG선 중 가장 고가에 해당하며 지난 2008년 3·4분기 이후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발주사는 미국 '벤처 글로벌 LNG'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적으로 LNG선의 선가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LNG선의 신조선가는 7주 연속 상승해 지난주 2억4700만달러(약 3540억원)를 기록했다. LNG운반선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무기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에너지 위기를 겪은 유럽 국자들이 LNG선 시장에 참여하며 LNG 운송 수요가 급격하게 늘었다.


LG디스플레이, 수요 절벽에 파주 OLED 공장 일부 라인 가동 중단[조선비즈]

LG디스플레이가 11월 중순부터 한 달 이상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생산하는 파주 공장을 멈춰 세운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TV 수요 위축으로 재고가 급증한 탓이다. 25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11월 중순부터 12월 한 달간 TV용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는 경기 파주시 OP1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 기간 공장에 투입되는 유리 원장은 제로(0)다"라고 했다. 유리 원장은 디스플레이의 기반이 되는 커다란 판이다. 여기에 OLED 소자를 배열하고, 용도별로 잘라 디스플레이를 만든다. 이 원장을 투입하지 않는다는 건 TV용 패널을 생산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주력 제품인 TV용 OLED 패널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배경은 재고가 천정부지로 늘고 있어서다. LG디스플레이의 재고 자산은 상반기 기준 4조7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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