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 소노인더 흡수합병 완료
첨단소재 사업 합병으로 손익구조 개선 및 비용 절감 목적
소노시즌(SONOSEASON)이 기능성 신소재를 적용해 안전성과 보온력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침구 세트를 선보였다(제공=대명소노시즌)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대명소노시즌이 소노인더스트리 합병을 마무리했다. 소노인더스트리가 대명소노시즌에 침대 세트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양사의 사업을 통합해 비용 절감과 손익구조를 개선하겠단 이유에서다.


2일 대명소노시즌은 소노인더스트리 합병을 종료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0.7833748로 이를 기반으로 주당 합병가액은 대명소노시즌이 1305원, 소노인더스트리가 1023원으로 산정됐다. 이번 합병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없으며, 기존주주에게 합병교부금으로서 약 21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노인더스트리는 대명소노시즌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지분 100%를 보유했다.


대명소노시즌이 소노인스트리를 합병하게 된 배경은 첨단 소재 사업부분의 효율적 결합을 위해서다. 소노인더스트리가 대명소노시즌에 침대 이불, 배게를 납품하고 있는 까닭에 이를 통합해 비용을 절감하려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손익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 하려던 것이다.


대명소노시즌 관계자는 "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합병을 진행했다"며 "기업가치 향상을 통해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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