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진행
'사랑의 빵 나눔' 활동 이어 두 번째 릴레이 사회 공헌 실천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법무법인(유) 화우와 화우공익재단은 27일 서울 서초구 원지동 일대에서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들에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2월 말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줄어 연탄 없이 겨울을 나기 힘든 이웃들에게는 '연탄 보릿고개'가 시작되는 시기다. 이에 화우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변호사 및 직원들의 가족 약 40여명이 모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우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기획한 사회 공헌 릴레이 활동 중 두 번째 행사다. 첫 번째는 '사랑의 빵 나눔' 활동으로 지난 2월 11일,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에 위치한 서초강남나눔터에서 진행됐다. 두 번째 '연탄 나눔' 릴레이에서는 화우와 화우공익재단이 8가구에 연탄 총 2400장을 후원했다.


법무법인 화우는 '나눔과 사랑의 실천'이라는 경영 이념 아래 공익재단을 설립해 법률 공익활동을 펼치는 한편, 사내봉사동호회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정기적으로 미혼모 시설, 장애인 시설 등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화우공익재단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자들을 위해 법무법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기부금품 등을 후원 받아 전달하는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밖에 홈리스 법률지원 매뉴얼 발간, 홈리스 추모제 공동 주최 등을 통해 관련 법률지원 및 제도 개선에 힘썼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법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시행하기도 했다.


박상훈 대표변호사(연수원 16기)는 "화우는 어려운 이웃들의 삶 전반에 사람의 따뜻함을 전해드릴 수 있는 일을 도모할 것"이라며 "홈리스 지원 활동 등 다양한 공익 활동들을 매년 발굴해 소외된 사람들에게 늘 먼저 다가서는 로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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