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뷰코퍼레이션, 지난해 오픈 캠페인 15만건 돌파
MZ세대 중심 가치소비·대면활동 증가 영향
(제공=레뷰코퍼레이션)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이 지난해 역대 최다 오픈 캠페인 수를 기록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약 15만8000건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보다 41.4% 증가한 수치로, 월평균 1만건 이상 캠페인을 진행한 셈이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한 주요 요인으로 ▲대면활동 증가 및 신규지사 개소에 따른 지역 캠페인 증가 ▲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 중심의 가치소비 확산 ▲데이터바우처·수출바우처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 공급자 선정 ▲ LG유플러스·하나은행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 등을 꼽았다.


지역 캠페인은 대면활동 증가와 회복된 소비심리로 인해 전년대비 57% 증가했다. 영역별로는 ▲문화(74%) ▲기타(66%) ▲맛집(56%) ▲뷰티(55%) 순으로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지역 사업 확장을 위해 개소한 제주, 인천지사에서 전년 대비 각각 158%, 57%씩 증가하며 지역거점 확장을 이뤄냈다. 제품 캠페인 또한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다. 특히 제품 캠페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뷰티 영역이 약 14% 늘었고 도서와 생활 영역도 각각 34%, 23%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레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레뷰 서비스를 이용하는 월간 실 사용자수(MAU)도 큰 폭으로 늘었다. 월평균 1회 이상 캠페인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197만건이다. 또 월평균 1회 이상 로그인한 회원도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최근 3개년간 평균 성장률은 약 41%에 달한다


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올해도 울산지사 설립 및 경기 동부지사 설립, 다양한 B2B 회사와의 제휴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지역사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라며 "제품 사업 역시 신규사업인 레뷰셀렉트 사업의 공식 오픈에 맞추어 매크로 인플루언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레뷰서치·레뷰파트너스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론칭하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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