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허필석 마이다스자산 대표 영입…"S&T 강화"
에쿼티운용본부장 선임…개별주식·파생금융상품 등 자산운용 전문가
허필석 KB증권 에쿼티 운용본부장. (사진=KB증권)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KB증권이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허필석 마이더스에셋자산운용 대안투자부문 대표를 영입했다.


KB증권은 허 대표를 에쿼티(Equity) 운용본부장(전무)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S&T 부문에 배치된 주식 및 장내외 파생상품을 운용하며 에쿼티운용본부는 에쿼티 트레이딩·파생운용부, 전략자산운용부로 구성돼있다.



허 전무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경영학 석사와 카이스트 금융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마이다스자산운용에 합류, 자산운용본부장과 주식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개별주식과 장내·외 파생금융상품 등의 운용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새롭게 재편한 S&T 부문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허 전무를 영입했다"며 "자본시장 조직 선진화 및 영업 추진동력 강화를 위한 S&T 부문 방향성과 연계해 에쿼티운용본부에서 큰 축을 담당할 역량이 검증된 인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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