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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은행 보수체계 등 다 들여다본다 外
이 기사는 2023년 02월 15일 08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정부, 은행 보수체계 등 다 들여다본다 [주요언론]

은행에 대한 정부와 여론의 '이자 장사', '돈 잔치' 비난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5대 은행 임직원에 지급된 성과급만 모두 1조3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 당국은 이런 보수 산정에 합리적 근거가 있는지 은행의 지배구조 등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대통령까지 나서 "은행은 공공재"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만큼 당분간 은행 등 금융기관에 대한 현 정부의 공익성, 사회적 책임 압박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자회사서 20조 긴급 차입…"올 반도체 투자 계획대로 집행" 의지 [한국경제]

삼성전자가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20조원을 긴급 차입했다. 경쟁사의 투자 축소·감산 기조에도 올해 반도체 투자를 계획대로 집행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경영진은 고금리 환경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돈을 빼오기보다 자회사로부터 현금을 빌려 투자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지는 관치'...금융사 임원에 줄줄이 '관피아' [이데일리]

금융당국 출신 인사들이 금융사 임원으로 줄줄이 내정되고 있다. 최근 '관치 논란'이 재점화될 만큼 금융당국의 영향력이 큰 데다, 금융사와 금융당국의 유대관계가 중요해지면서 관출신 인맥을 찾는 곳이 늘고 있는 탓이다. 사실상 관피아(관료+모피아), 금피아(금감원+마피아)의 부활이라는 지적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살려낸 'K칩스법'…巨野 태클에 무산 위기 [한국경제]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8%에서 15%(대기업 기준)로 높이는 정부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K칩스법)이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막혔다. 야당이 '대기업 특혜' 등을 이유로 신속한 법안 처리에 반대하면서다. 정부가 목표로 삼은 '2월 국회 통과'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법 통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예금금리 떨어지니 다시 주식투자?" 시중통화량 9개월만에 감소 [주요언론]

한국은행이 지난 14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중통화량(계절조정·평잔)은 광의통화(M2) 기준 3779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보다 6조3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시중 통화량(M2)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증가세를 이어오다 9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시중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쏠렸던 '역머니무브' 현상은 주춤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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