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지난해 4분기 최대 분기 실적
티딜·미디어렙 고성장…4분기 매출 175억원, 영업이익 70억원 기록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SK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인크로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174억6900만원, 영업이익 69억84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3%, 영업이익은 16.1% 늘었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은 163억5900만원, 영업이익은 71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9.3%, 15.6% 상승했다.


인크로스 관계자는 "티딜과 미디어렙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별도, 연결 기준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인크로스에 따르면 티딜 사업부문은 상품 소싱 확대와 TV CF로 인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로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인 1374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한 414억5600만원이었다. 이 기간 매출은 23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9% 늘었다.


인크로스는 올해 1분기 티딜의 AI 기반 큐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하고 가전, 출산/육아, 인테리어/가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MD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디어렙 사업부문 4분기 매출이 127억4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연말 성수기 효과와 함께 수송 업종 광고주 및 공공기관 집행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또 통신, 게임 업종의 디지털 마케팅이 활발해지면서 취급고와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주요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티딜은 SK텔레콤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활용해 타기팅과 큐레이션을 더욱 정교화하고, 디지털 광고 사업에서는 DA, SA, 퍼포먼스 광고를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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