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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4조원 주식 물량 풀린다 外
이 기사는 2023년 01월 30일 08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엔솔 4조원 주식 물량 풀린다 [머니투데이]

상장 1주년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 주식 4조원어치가 30일 한번에 시장에 풀린다. 1만명에 달하는 우리사주조합이 받아간 815만여주의 보호예수가 이날 해제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우리사주 보유 주식 792만4939주(3.39%)가 1년간의 보호예수를 끝내고 이날부터 거래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 27일 종가는 50만6000원으로 공모가 30만원 대비 68.67% 오른 상태다. 실제 시장에 유통되는 LG에너지솔루션 물량은 전체 주식의 13.15%, 약 4조원치다. 우리사주 물량이 풀리면 전체 유통량의 23.1%를 차지하게 된다. 


中선 톱5 반도체장비 못쓴다…삼성·SK 현지공장 '초긴장 [매일경제]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에 네덜란드와 일본 정부가 동참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 판도가 달라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미래 전략에도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규제는 지난해 10월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규제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당시 미 상무부는 미국 기업이 18㎚(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핀펫(FinFET) 기술 등을 사용한 로직칩(16㎚ 내지 14㎚)보다 기술 수준이 높은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기술을 중국에 판매하려면 별도로 허가를 받도록 했다.


연 5%까지 치솟았던 파킹통장 금리…한달도 안돼 '뚝' [머니투데이]

지난달까지만 해도 연 4~5%까지 '파킹통장'(단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수시 입출금 계좌) 금리를 끌어올렸던 은행 및 저축은행들이 한 달도 못 돼 금리를 다시 내리고 있다. 은행채 등 시중금리 하락으로 한숨을 돌린 금융회사들이 이제 조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저마다 수신 금리 인하에 나섰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OK읏백만통장Ⅱ' 금리를 기존 최고 연 5.5%(500만원 이하)에서 0.5%포인트 인하한다고 고객에게 공지했다. 애큐온저축은행도 25일 파킹통장인 '머니쪼개기 통장' 금리를 연 4.3%에서 4.1%로 낮췄다. 


"나만 몰랐나?"…한달새 벌써 2조 '뭉칫돈' 몰렸다 [서울경제]

지난해 개미투자자의 원픽은 채권이었다. 2021년 4조5675억 원이었던 개인의 채권 순매수 규모는 지난해 20조6113억 원으로 351.2%나 급증했다. 세계 각국의 긴축 행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악재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인 채권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러브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채권개미들은 연초부터 지난 20일까지 2조 원어치의 채권을 사들였다.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을 기세다. 지난해 채권 매수 촉매제는 기준금리 '인상'이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채권 금리도 올라가서다.


'롯데몰 하노이' 비밀 무기는…베트남 젊은층 유혹할 K푸드 [한국경제]

롯데그룹의 베트남 전진기지 역할을 할 '롯데몰 하노이'가 현지 공략을 위한 비밀무기로 K푸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유명 맛집을 베트남에 그대로 옮겨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젊은 층을 불러들이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2030년까지 6%대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베트남을 차세대 해외사업 근거지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몰 하노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롯데백화점은 최근 국내 유명 맛집들과 입점 협의를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하노이 3층 한쪽을 K푸드 스트리트로 꾸밀 예정이다. 


자진상폐한다는 오스템임플란트, 투자자 수익 낼수도 있다는데 [매일경제]

지난해 대형 횡령사건으로 상장 폐지 기로에 섰던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가 사모펀드(PEF) 연합으로 바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들은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주당 19만원에 공개매수한 후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5일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주당 19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기한은 내달 24일까지다. 책정한 공개매수 가격 19만원은 직전 1개월 및 3개월 간 평균 종가에 각각 40%, 51% 프리미엄을 적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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