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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장사업, 매출 비중 첫 10% 돌파할 듯 外
이 기사는 2023년 01월 24일 11시 5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전자 전장사업, 매출 비중 첫 10% 돌파할 듯 [연합뉴스]

LG전자의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치) 사업 연간 매출이 처음으로 회사 전체 매출의 10%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에서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2022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조2536억원이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2022년 4분기 LG전자의 VS사업본부 매출액을 전년 동기보다 41.7% 증가한 2조3501억원으로 추산했다. 이 4분기 매출 추정치를 1∼3분기 매출에 더하면 VS사업본부의 연간 매출은 8조6037억원 수준이다. 이는 LG전자가 6일 공시한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 83조4695억원의 10.3% 규모다. LG전자는 오는 27일 확정 실적을 발표한다. VS사업본부 연간 매출이 LG전자 연간 매출의 10%를 넘어선다면 2013년 사업본부(당시 VC사업본부) 출범 이후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최태원의 제안' SK 사회성과인센티브 다보스포럼서 주목 [주요매체]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은 최근 홈페이지에  '사회적 기업들과의 협력이 어떻게 대기업에 지속 가능 혁신의 방안이 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SK가 운영 중인 사회성과인센티브(SPC)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사회적 기업들이 창출하는 사회 성과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SPC 프로그램을 처음 제안했다. SK는 최 회장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26개의 사회적 기업과 SPC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해당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과 환경문제 해결 등의 분야에서 3천275억원의 사회 성과를 창출했다. SK는 인센티브로 527억원을 사회적 기업에 지급했다. 재원은 SK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와 SK 관계사들이 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넷제로에 대한 진정성이 경쟁력" [주요매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연수과정 중 '신입사원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신입사원이 '선배들 앞에서 의견을 제시하거나 주장을 펼치는 게 어려울 것 같다'고 하자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할 말은 하는 문화'를 갖고 있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구성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문화"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역할은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에너지)을 제공하는 것이겠지만, 그 기반은 카본(탄소)에서 그린(친환경)으로 바뀌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에 대한 진정성, 넷제로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업계를 이끄는 스피드가 경쟁력"이라며 "선배들이 씨앗을 뿌릴 테니 여러분들은 그 씨앗을 잘 키워 2062년 'SK이노베이션 100주년은 내가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PO 암흑기'에 주요 후보기업 상장철회·연기 줄이어 [연합뉴스]

새해 기업공개(IPO)시장의 '대어'로 꼽혔던 컬리가 상장을 철회한 데 이어 11번가, 케이뱅크, 골프존카운티 등의 상반기 상장이 어려워지면서 작년에 이어 IPO 시장의 침체가 깊어지고 있다. 11번가는 다음 달 초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려 했으나 속도 조절에 나섰다. 예비심사 청구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시장 상황을 살피기로 한 것이다. 거시경제의 불안한 상황 때문에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게 됐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상반기 IPO 후보로 꼽혔던 케이뱅크와 골프존카운티는 상장 철회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사실상 상반기 IPO가 어려워졌다. LG CNS, SK에코플랜트, CJ올리브영, SSG닷컴 등 올해 상장을 목표로 하는 후보 기업들 역시 시장 분위기와 경기 동향을 유심히 살피는 중이다.


"불황에도 크게 웃었다"…작년 매출 무려 50조, 3총사 무섭네 [매일경제]

국내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2022년 합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잠정 매출 25조5986억원,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직전 년도 대비 매출은 43.4%, 영업이익은 57.9% 증가했으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SDI도 2022년 연간 매출 20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준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 평균치)에 따르면 삼성SDI의 작년 매출은 20조468억원, 영업이익 1조8814억원이다. 전년 실적(매출 13조5532억원, 영업이익 1조676억원)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7.9%, 76.2% 증가했다. 후발주자인 SK온은 2022년 1~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되지만 규모는 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2022년 연간 매출 약 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2020년 1조6102억원, 2021년 3조398억원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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