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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다올인베스트먼트 2100억원에 인수 外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7일 17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금융, 다올인베스트먼트 2100억원에 인수한다[한국경제]

우리금융그룹이 다올금융그룹의 벤처캐피털(VC) 계열사인 다올인베스트먼트(전 KTB네트워크)를 품는다.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부문 확대로 금융지주로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18일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최대주주인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지분 52.0%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인수금액은 약 2100억원 수준이다.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570억원이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추가 상세 실사를 거친 뒤 내달 중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덕환 전 현대카드 대표, '카드부문 대표'로 경영 일선 복귀[이데일리]

김덕환 전 현대카드 대표이사가 경영에서 손을 뗀 지 4개월 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일신상의 이유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현대카드는 각자대표 체제에서 정태영 부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에 카드부문 대표직을 맡은 김 전 대표는 향후 이사회와 정기주총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전망이다.


케이엘앤파트너스, 産銀과 1600억 블라인드펀드 조성 나서[매일경제]

'맘스터치'를 보유하고 있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가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KDB산업은행 PE실과 공동 업무집행조합원(co-GP) 형태로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부터 자금모집에 나선 이들 운용사는 다음달 자금 모집 마감(클로징)을 앞두고 관련 작업을 마무리 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규 펀드 조성 금액은 1600억원 수준이다. 블라인드 펀드란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먼저 모으고 이후 투자처를 찾아 투자하는 방식의 펀드를 말한다.


한화, 국방용 '전력 반도체' 만든다[전자뉴스]

한화가 전력 반도체 사업에 진출한다. 한화가 전력 반도체에 뛰어드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국방·항공·우주 등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고출력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한화는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미래기술연구센터)에서 전력 반도체 사업에 착수했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이 전력 반도체 국산화를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솔루션은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 등과 협력 방안을 타진했으며,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사업에 나섰다. 구체적 아이템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질화갈륨(GaN)을 이용한 차세대 전력 반도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오위즈홀딩스, UAE에 블록체인 법인 설립[뉴시스]

네오위즈홀딩스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전담할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오승헌 네오위즈홀딩스 대표는 한-UAE 경제사절단으로 UAE 수도 아부다비를 방문해 현지 정부기관 및 기업과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타진하고 있다. 네오위즈홀딩스는 UAE에서 자회사인 네오플라이가 전개하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네오핀(NEOPIN)'의 글로벌 사업 협력을 모색 중이다. 네오플라이는 중동 지역을 교두보로 하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오랫동안 준비해왔고, 이런 노력이 이번 경제사절단까지 연결됐다는 후문이다.


다올투자증권, PF 인력 경쟁사로 무더기 이탈[조선비즈]

다올투자증권에서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인력이 대거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행된 희망퇴직과 구조조정 이후 PF 인력이 30% 정도 축소된 상황에서 구조조정과 관련 없는 인원이 한꺼번에 경쟁사로 이직한 것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다올투자증권 PF 인력 15명 이상이 A 증권사로 이직했다. 이들은 A 증권사에서 PF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초까지 다올투자증권의 PF 인력은 100명을 훌쩍 넘었으나, 희망퇴직과 구조조정을 거치며 80명 안팎으로 축소됐다. 이 가운데 15명 이상이 이달 회사를 떠나면서 다올투자증권의 PF 인력 규모는 60명 수준으로 줄었다.


'경쟁자는 네카오' 외치던 삼성 사내벤처 출신 스타트업도 위기[머니투데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보고(VOGO)'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보고플레이가 입점 업체들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등 경영상의 문제로 인해 회생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류승태 보고플레이 대표는 이날 입점 업체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그간 정산 대금이 미뤄짐으로 인해 회사 운영에 심각한 차질을 주게 된 점 사죄 드린다"고 했다. 이어 류 대표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나 현재의 투자 상황과 시장 상황에 따른 매출 추이를 볼 때 독자적인 힘으로는 더 이상 단시간 내에 개선이 어려움을 적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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