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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금융권 CEO와 잇단 회동 外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7일 08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권 CEO와 잇단 회동 [주요언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새해 들어 금융 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일 만나며 조용히 시장과의 소통을 늘리고 있다. 이 원장은 17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여신금융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신년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업계 CEO들을 만났다. 이날 회의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을 비롯한 여신금융협회 회원사 대표 58명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이어 같은 날 시내 모처에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등 인터넷전문은행 CEO 3명과 오찬 간담회를 연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기관전용 사모펀드(PEF) 운용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기업 구조조정에서 사모펀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내부거래 공시기준 50억→100억 상향 [주요언론]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내부거래 공시 기준금액을 현행 50억원의 2배인 100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경제와 기업 규모가 커진 점을 고려해 100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공정위는 이와 함께 소규모 회사의 공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억원 미만 내부거래는 이사회 의결·공시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금은 분기별로 공개해야 하는 특수관계인에 대한 자금대여·유가증권 거래·기타자산거래 현황, 국내 계열회사 간 주식소유 현황, 계열회사 간 자금거래·유가증권 거래·기타자산 거래·담보제공 현황 등 8개 항목은 공시 주기를 연 1회로 바꾼다.


문턱 높이는 보험사…신용대출 평균금리 최고 13% 육박 [주요언론]

생·손보협회 등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의 지난해 11월 기준 무증빙형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KB손해보험이 12.98%로 가장 높았고 흥국화재도 12.71%에 달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무증빙형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0.3%포인트, 흥국화재는 0.37%포인트 상승했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교보생명이 10.35%로 최고였고 한화생명(10.10%), 흥국생명(9.85%), 신한라이프(9.56%), 삼성생명(9.39%)이 뒤를 이었다.


기아 勞使, 화성 신공장 1분기 착공 합의 [매일경제]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 국내 공장 전동화 전환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기아 화성공장(오토랜드 화성)이 당초 계획대로 올해 1분기 중 착공에 돌입한다. 목적기반차량(PBV) 생산 규모를 두고 지난해 내내 대립했던 노사가 최근 합의문에 서명했다. 양측 의견 차이가 가장 컸던 PBV 생산은 중기적으로 '20만대 이상' 규모로 결정됐다. 기아가 국내에 공장을 신설하는 건 1997년 화성 3공장 이후 26년 만이다. 기아는 '중장기 고용 안정을 위한 안정적 물량 확보'를 명분으로 기아 최초의 픽업트럭도 화성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양산 목표 시점은 2024년 12월이다.


한진 기업택배비 최대 15%인상…대형에 지방일수록 인상률↑[뉴스1]

한진택배가 기업고객 택배비를 최대 15.2%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택배 규격 사이즈가 커질수록, 지방일수록 인상률이 높았다. 택배 물량이 많은 기업 기준 사이즈가 최소형·소형이면 소폭(20원~30원) 인상했지만 대형 택배는 최대 700원 인상했다. 강릉·서산당진·광주·전주·목포·울산·안동·구미·진주·창원·포항(지점Ⅱ) 등 지방권역은 수도권 대비 인상률이 높았다. 한진 측은 유류비와 최저임금 등 원가상승에 따른 택배단가 현실화를 위해 가이드를 소폭 인상했고 신규·재계약 구분없이 동일한 인상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文때 흐지부지 된 '옵티머스' 재수사...라임·디스커버리도 다시 본다[조선일보]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부실 수사' 논란에 휩싸였던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의 재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옵티머스 사건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면서 3200여 명으로부터 1조3500억원을 끌어모은 뒤 부실 채권을 인수하거나 펀드 돌려 막기에 사용해 1000여 명에게 5000억원대의 피해를 입힌 대형 금융 사기 사건이다. 서울남부지검의 금융·증권 범죄 합동수사단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옵티머스 사건 수사 자료 일체를 넘겨받고 재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이 재수사에 나선 것은 새로운 단서가 포착됐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은 합수단에 자료를 넘기기에 앞서 작년 말부터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기존 수사팀의 수사 내용을 점검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및 돈세탁 정황이 담긴 새로운 녹취록을 입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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