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팬젠 240억에 인수
주식양수도 대금 납입 완료…최대주주 변경, 조중명 대표 선임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가 팬젠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팬젠은 주식양수도 대금 납입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김영부 외 7인에서 크리스탈지노믹스로 변경됐다고 12일 공시했다.


팬젠은 지난 6일 기존 최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28.22% 중 20.43%를 크리스탈지노믹스(14.37%)와 화일약품(6.06%)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각가액은 1만1000원으로 총 양수도 가액은 240억원이다.


팬잰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 등 6명을 사내이사·기타비상무이사 등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김영부, 윤재승 각자 대표는 모두 사임하고 조중명 대표가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조 대표는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화일약품 대표직을 겸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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