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일동홀딩스 박대창 대표, 부회장 승진 外

◆일동홀딩스 박대창 대표, 부회장 승진



[딜사이트 민승기, 최홍기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박대창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대창 대표이사 부회장은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제약학을 전공, 학사 학위와 약사 면허를 취득했다. 1978년 일동제약(현 일동홀딩스)에 입사해 생산·영업·기획·전략·구매 등 회사 내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2002년 상무이사에 오른 뒤 안성공장장, 생산부문장(전무이사) 등을 거쳤으며, 2018년 일동제약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 사장으로 취임해 회사를 이끌어 왔다.


◆동아제약,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출시



동아제약은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이 건강기능식품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는 한 파우치 안에 비타민C, E,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함유해 항산화 및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오렌지, 포도 두 가지 맛으로 구성했으며 파우치 패킹으로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해 복용편의성을 더했다.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는 동아제약 온라인 공식 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15개 파우치가 동봉된 박스 단위로 구매 가능하다.


◆한독, 설 명절 맞이 건강기능식품 특별 기획전 진행



한독이 설 선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건강기능식품 '네이처셋'을 비롯해 '테라큐민', '레디큐' 등 한독의 대표 건강 브랜드의 제품들로 구성했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1만 원 대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했다. 이번 설 선물 특별 기획전은 1월 18일까지 한독의 건강 전문 쇼핑몰 '일상건강'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한독몰'에서 진행된다. 한독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셋'은 젤리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핑크퐁 아기상어 키즈 홍삼 스틱 젤리', 6년 근 홍삼액으로 진세노사이드 8mg을 함유한 '홍삼 애니타임', 알티지(rTG)오메가 3와 루테인을 한 번에 섭취해 혈행 개선과 눈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네이처셋 오메가루테인 캡슐' 등이 있다.


◆JVM, 전자동 조제약 검수기 美 판매 확대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이 개발한 전자동 의약품 검수기 'VIZEN EX'의 미국 판매가 확대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 미국 의약품 조제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 유클리드社와 VIZEN EX 현지판매를 위한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하고, 유클리드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VIZEN EX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972년 설립된 유클리드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의약품 조제 자동화 전문회사로, 약국과 병원, 요양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한미약품은 이번 유클리드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파트너 기업은 34개사로 확대됐고, 해외 진출 국가는 59개국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제약품, 무보존제 안구건조증 치료제 발매



국제약품은 CMC-Na(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성분의 1회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원스아이점안액1%'을 새해 첫 제품으로 발매했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CMC-Na는 눈물 층의 점성을 높여주어 눈물을 안정화시켜 눈물막을 보호하고 우수한 윤활작용을 나타내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리작용을 가지고 있다. 국제약품은 "보존제를 함유하고 있지 않아 눈의 상피세포에 독성을 보이지 않는 안전한 점안제"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과 유사한 안구건조증 치료효과와 함께 증상 개선 및 눈물막 안정화 효과를 나타냈다는 입장이다.


◆제넥신, 자궁경부암 치료DNA백신 임상2상 결과 공유



제넥신은 암 치료 DNA백신 GX-188E(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와 머크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R의 병용요법 임상 2상 결과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다양한 미팅을 통해 공유한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9일부터 13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제넥신의 이번 임상은 총 65명의 HPV-16 또는 HPV-18 양성인 재발성/전이성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GX-188E와 키트루다R를 병용투여하고, 이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이다. 지난 12월 29일에 수령한 임상결과 보고서(CSR)에 따르면, 이번 임상을 통해 확인된 유효성 평가군 60명에 대한 객관적반응률(ORR)은 35%로, 지난 9월 유럽종양학회(ESMO2022)에서 공개된 31.7%보다 상향됐으며 총 60명의 환자 중 21명이 종양 크기 30% 이상 감소 또는 완전 관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팜 美 CES 2023 첫 참가 성료



SK바이오팜이 지난 5~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 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 첫 참가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4일간의 전시회 기간 중 자체 개발 중인 뇌전증 환자들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5종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SK바이오팜은 CES 첫 참가에서 국내 제약사 최초 'CES 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GC셀, 최고기술책임자(CTO)에 김호원 박사 영입



GC셀이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임상 부문 강화에 나선다. GC셀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호원 전 K2B 테라퓨틱스 CS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호원 신임 CTO는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 같은 대학에서 석사(면역학)를 마치고 미국 UCLA의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템전트(Stemgent), 오리진(ORIG3N), 스템셀 테크놀로지(STEMCELL Technologies) 등 글로벌 바이오텍에서 세포치료 연구를 주도했다. 최근까지 미국 보스턴에 소재한 바이오텍 회사인 K2B Therapeutics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과학연구책임자(CSO)로 항암제 개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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