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코코 '프로프리바이오틱스', 82% 할인 프리오더
4일까지 사흘 간 진행…한 상자 9900원에 선봬
스와니코코의 유산균 '프로프리바이오틱스' 제품 사진. 글로벌텍스프리 제공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글로벌텍스프리의 자회사인 뷰티브랜드 스와니코코가 유산균 제품 '프로프리바이오틱스'를 82% 할인된 가격에 내놓고 2일부터 2차 프리오더(Pre-Order)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일 스와니코코는 지난달부터 장 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식품 '프로프리바이오틱스'를 재출시해 프리오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리오더는 미리 주문을 하고 상품은 나중에 받는 방식을 말한다. 1차 프리오더 당시 높은 기대와 호응에 힘입어 이틀 만에 준비한 물량 모두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 유산균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한 달에 1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장 건강을 해결할 수 있는 '멀티 유산균' 제품이 나왔다는 부분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고객들의 수요가 급증해 2차 프리오더 기간을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가까스로 공수한 물량"이라고 전했다. 스와니코코가 프리오더 시스템을 채택한 이유는 재고가 많아지는 위험성을 줄이고 소비자 입장에선 높은 할인율로 신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수요를 반영해 유산균의 기능적 측면을 강화했다. 세계에서 인정 받고 있는 3대 유산균 원료사 중 독일 듀폰 다니스코사의 원료를 18종을 함유함은 물론 한국인의 몸에 가장 잘 맞는 국내산 김치 유래 균주를 추가로 함유했다. 일반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사균체를 별도로 섭취해야 하는 타 제품과 달리 멀티 유산균으로 1일 1포 섭취하면 되는 간편한 제품이다.


1포 용량은 4500mg이다. 가격은 3개 세트에 2만9700원으로 1개 상자에 9900원이다. 1차 프리오더에서 빠른 시간 내 완전 판매돼 준비한 2차 행사인 만큼 정상가 5만8000원의 제품을 82%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회사 내부적으로 많은 조율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스와니코코 관계자는 "높은 등급의 원료를 엄선한 제품으로 이번 프리오더와 같이 브랜드와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많이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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