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사람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신입직원 특별강연 外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신입 직원 대상 특별강연

22일 그룹 공동연수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신입직원들과 '토크콘서트' 시간을 갖고 있다.(제공=신한금융)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9일부터 4박5일간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그룹 공동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용병 회장은 22일 연수원을 방문해 신입 직원들에게 신한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네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신입직원들이 사전 질문을 통해 준비한 질문들을 격의 없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회장은 신입직원들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역할에 맞는 주도성과 미래를 상상하는 창의성을 갖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신한의 핵심 가치이자 행동 기준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설명하며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회사 생활을 하면 자연스럽게 남들보다 탁월한 일류 회사의 일류 직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손태승 회장·이원덕 우리은행장, 크리스마스 '꿈 응원 상자' 전달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꿈 응원 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첫번째줄 오른쪽), 이원덕 우리은행장(첫번째줄 왼쪽)과 우리금융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우리금융)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지난 20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크리스마스 '꿈 응원 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꿈 응원 상자' 지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3900명 아이들에게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전달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과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출연 기관을 대표해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참석했다.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밝게 웃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기프트박스 만들기 봉사활동' 참여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지난 20일 사외이사 5명 및 경영진들과 함께 '기프트박스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장은 지난 20일 울산광역시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후 '기프트박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홍영 은행장과 사외이사 5명, 경영진 등은 2023년 경영계획안 확정 등 주요 경영사안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마친 후 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황에서 즉석 밥과 죽, 탕, 찌개, 참치, 김 등으로 구성된 기프트박스 200개를 만들었다. 1000만원 상당 기프트박스는 울산광역시 지영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된다. 최 행장은 "기프트박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2022년을 잘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BNK경남은행은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 '크리스마스 산타 오셨네' 행사 참석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0일 진행된 '크리스마스 산타 오셨네' 행사에 참석했다.(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크리스마스 산타 오셨네'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지역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실시하고 있다. 송종욱 은행장과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직접 산타로 분장해 아이들의 소원 리스트를 바탕으로 준비한 의류와 책가방 등의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송 행장은 "어린이들과 성탄절의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며 다양한 금융지원과 사회공헌활동으로 광주·전남 대표 은행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사랑해(海) 연탄 나눔' 봉사활동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지난 20일 태안지역 저소득 주민 40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海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제공=Sh수협은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지난 20일 수협은행 임직원 30여명과 충남 태안군을 찾아 겨울철 난방 사정이 어려운 태안지역 저소득 주민 40가구에 '사랑海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는 한편, 쌀과 수산물 등이 담긴 겨울나기 생필품 세트도 마련해 전달했다. 수협은행은 앞서 연탄은행으로부터 연탄 2만장을 구매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에 기증했다. 강 행장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촌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협동조합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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