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협회, 회원사와 보육원 청소년 자립 기부금 전달
IMM인베·뮤렉스파트너스 등 회원사 6곳과 2500만원 쾌척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왼쪽)이 22일 서초동 협회 본사에서 존윤 BNI코리아 대표에게 지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벤처캐피탈협회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22일 서초동 협회 본사에서 BNI코리아에 보육원 청소년 자립 지원 기부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협회와 회원사가 함께 마련했다. ▲IMM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카카오벤처스 ▲에이벤처스 등 협회 회원사 6곳이 동참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보육원 청소년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더저니(The Journey)'에 쓰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보육원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사업가가 된 아이들이 후배 청소년들을 고용하고 이끌 수 있는 선순환 공동체를 만드는 게 목표다.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좋은 취지로 기부금을 전달하는 데 뜻을 모아준 회원사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 가운데 기업가 정신을 가진 멋진 창업가가 꼭 나와서 벤처캐피탈과 함께 혁신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매년 연말 회원사들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연탄봉사를 하거나,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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