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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가 직접 챙긴다, 치솟는 배터리 위상 外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1일 11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 이재용 SK 최재원...오너가 직접 챙긴다, 치솟는 배터리 위상 [머니투데이]

주요 배터리업체의 각 그룹 내 입지가 한층 높아졌다. 중량감 있는 인사를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하는 수준을 넘어 총수 일가가 직접 현안을 챙기는 비즈니스로 격상됐다. 높은 성장세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본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8일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과의 만남에 최윤호 삼성SDI 사장을 대동했다. SK온은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지동섭 SK온 사장이 각자 대표 체계를 구축했다. 최태원 SK 회장의 동생인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8년 만의 경영 복귀 무대로 SK온을 점찍었다. 


무역적자 500억달러 육박…韓 '성장엔진' 비상 [주요매체]

올해 들어 12월 20일까지 쌓인 무역적자가 500억달러에 육박했다. 올해 연간 무역수지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적자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이 현실화한 셈이다. 한국 경제 버팀목 역할을 했던 수출도 3개월째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2월 1~20일 수출은 33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조업일수(15.5일)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최근 1년새 8.8%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은 401억달러로 1.9% 증가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65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연속 '적자 행진' 중이다.


"34개월치 월급+5000만원"…'억대 연봉' 증권맨들 짐 싼다 [머니투데이]

연말 증권가 구조조정 한파가 거세다. 하반기에 불거진 유동성 경색과 신용 위기 여파로 중소형 증권사뿐 아니라 대형사까지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1982년생 이상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희망퇴직자 대상자를 모집했다. 월 급여의 최대 34개월까지 연령에 따라 지급하고 별도로 생활지원금, 전직지원금 등을 합해 최대 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조건이다. 다올투자증권도 희망퇴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영업을 제외한 경영 관련 상무급 이상 임원 전원이 경영상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조직 체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회사는 취미로?"…월급 외 소득 5200만원 넘는 건보 가입자 4804명 [매일경제]

다달이 내는 건강보험료로 따져봤을 때 월급 외 수입만으로 매달 5200만원 이상을 거두는 초고소득 직장인이 48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으로 월급에 매기는 건보료 최고 상한액인 월 365만3550원(본인 부담)을 부담하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3738명이었다. 피부양자를 제외한 전체 직장가입자 1962만4000명의 0.019%에 해당한다. 직장인이 근로 대가로 받는 월급에 부과하는 건보료는 '보수월액(1년 보수 총액을 근무 개월 수로 나눈 것) 보험료'라고 하며, 상한액이 정해져 있다.


에이프로젠제약, 바이오로직스 흡수 합병…'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사명 변경 [주요매체]

에이프로젠 계열사 에이프로젠제약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흡수합병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사명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합병회사는 저분자 제약사업 부문은 기존대로 김정출 대표가 맡고 바이오 사업부문은 이승호 대표가 맡는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 완료로 에이프로젠제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품질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보유하게 됐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오송고장은 관류식 연속배양 방식의 항체의약품 상업생산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당장 돈 급한데"…저신용자 보루 '햇살론'마저 잠정중단 [서울경제]

일부 저축은행이 저신용 서민들의 자금 지원을 위한 '햇살론' 대출을 잠정 중단했다. 표면적으로는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인한 저축은행의 대출 공급 여력 고갈을 이유로 들었지만 실제로는 조달금리 급등으로 최고 10% 정도의 금리만 적용할 수 있는 햇살론을 판매해도 마진이 남지 않기 때문이다. 서민금융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던 햇살론마저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연말 자금이 필요한 저신용·저소득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0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최근 근로자 햇살론 신청자들에게 '당사의 12월 햇살론 한도 소진으로 진행이 불가해졌다'며 접수 취소 안내를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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