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SK하이닉스, 조단위 적자 '눈앞' 外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1일 08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2만원대→7만원대로 추락, SK하이닉스 조단위 적자 '눈앞' [머니투데이]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 적자가 1조원을 넘길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4분기는 물론 내년(2023년) 적자전환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적자폭이 예상보다 더 크다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4분기 중 SK하이닉스 실적과 주가가 모두 바닥을 치겠지만 내년 상반기가 고비라고 분석했다. 다만 외국인 매도 속 이미 7만원대까지 밀린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며 지금은 "주식을 살 때"라는 조언도 나왔다. 20일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700원(0.89%) 내린 7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신저가(7만7500원) 부근을 오가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매출 2조 백화점 속속…신세계강남점 '3조클럽' 턱밑 [매일경제]

백화점 단일 점포 매출 3조원 시대가 초읽기에 들어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올해 말까지 매출이 2조8500억원(추정)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처음으로 2조원 매출을 달성한 롯데백화점 잠실점도 연말까지 2조4000억원(추정)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조원대 매출을 달성한 두 점포를 포함해 올해 1조원 매출을 넘어서는 백화점은 전국 11곳이다. 롯데는 본점·부산본점, 신세계는 센텀시티점·대구점·본점, 현대백화점은 판교점·무역센터점·본점, 갤러리아 명품관 등이다.


사업장 복도 절반 불 꺼…삼성전자마저 '마른수건' 짠다  [서울경제]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수원·광주·구미 사업장의 복도 전등 절반을 꺼놓았다.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실내 온도를 최대 5도가량 낮춘 사업장도 등장했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경비 절감 노력은 최근 비상경영에 돌입한 재개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이윤 창출이 어려워진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제조 라인 중단 검토·인력을 감축하는 등 '마른 수건 쥐어짜기'에 나서고 있다. 사업장 복도의 전등을 절반 가까이 끄며 긴축에 나선 삼성전자는 최근 120명의 지역 전문가 파견을 취소했다. 


채권시장 온기에 … 포스코·LG유플 자금조달 나서 [매일경제]

기업어음(CP) 금리가 최근 연일 하락하는 등 국내 자금시장이 다소 안정세를 찾아가자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조달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신용등급 AA급 이상 우량기업 중심으로 회사채 발행이 이뤄지고 있어 자금시장이 오롯이 정상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신용등급 AA)는 내년 1월 6일 총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년, 3년, 5년 만기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며 발행일은 내년 1월 13일이다.


전기차 성장률 꺾여도 … '꺾이지 않을' 배터리株 실적 [매일경제]

증권가에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2차전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북미·유럽 시장에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투자 확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완성 배터리 기업과 장비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배터리 업체 중에서는 삼성SDI, 장비 기업으로는 피엔티, 소재 기업으로는 에코프로비엠이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꼽혔다. 다만 향후 3~4년간 대규모 투자 집행이 예정돼 있어 현금흐름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2차전지 시장에서 가장 큰 우려 요인으로 지목된 것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수소경제 족쇄 풀렸다… 샌드박스 판 깔리자 SK E&S "5조 투자" [매일경제]

정부가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세계 최대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운영을 포함한 74건의 실증특례·임시허가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SK E&S는 중부발전과 공동으로 보령에 위치한 LNG터미널에 블루수소 생산·액화기지를 구축한다. SK E&S는 LNG를 기화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하 162도의 냉기를 활용해 수소를 액화하는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모음 3,380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