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머니팁]
미래에셋證 ELW 184개 종목 신규 상장 外

◆미래에셋증권 ELW 184개 종목 신규 상장


[김건우]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184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18종목과 풋 17종목, 종목형 콜 122종목과 풋 27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이를 통해 ELW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ELW는 특정 종목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중에 있으며 채널 가입시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도 매일 제공한다. ELW 매매와 온라인 거래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삼성전자 기초자산' 신규 ELW 상장

한국투자증권이 코스피200과 삼성전자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식워런트증권(ELW)을 새로 선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에 ELW 218종목을 신규 상장했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78종목과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40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을 받고 사전 투자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신규 고객의 경우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이 필요하다.


기초자산이 오를 것이라 예상되면 콜 ELW를 매수하고, 하락이 전망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에 덜 영향을 받으면서 수익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최대 투자 원금의 전액까지 손해를 볼 위험이 있다. 주식과 다르게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행사가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신한투자증권, 신규 계좌개설 이벤트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2월 말까지 'WELCOME 2023 신규 계좌 개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에게 수수료 혜택과 국내 주식 쿠폰 제공으로 성공적인 투자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생애 최초 신규 계좌 개설하는 고객 대상으로 비대면 CMA와 S-lite+, 은행 제휴 S-lite 계좌를 개설하면 온라인 국내 주식 수수료 평생 혜택과 투자지원금 최대 7만원을 제공한다. 


신한 알파 앱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후 이벤트 신청을 하면 주식 쿠폰 2만원을 즉시 지급한다. 또한 국내외 주식 거래 금액에 따라서 100만원 이상 주식 거래 시 주식 쿠폰 1만원, 1천만원 이상 주식 거래 시 주식 쿠폰 3만원, 1억원 이상 거래 시에는 주식 쿠폰 5만원을 제공한다. 


국내 주식 수수료 평생 혜택의 경우 온라인으로 국내 주식 거래 시 증권사에 지불하는 위탁수수료는 무료다. 유관기관 수수료(0.00363960%)만 고객이 부담하게 된다.


◆유안타증권, 파생결합증권 2종 46억원 규모 공모

유안타증권이 파생결합증권 2종을 총 46억2000만원 규모로 공모한다. 오는 22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공모를 진행한다.


먼저 ELS 제5061호는 코스피2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3년, 조기 상환주기는 6개월로 원금 비보장형이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 이상일 때 연 9.5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8.5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다만, 조건을 미충족 하는 경우 최대 손실률은 -100%다.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ELS 제5062호(USD)는 미국 달러로 청약이 가능하다. 역시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로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일 때 연 8.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최대 손실률이 -100%다. 최소 100달러 이상 100달러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KB증권, 'KB 레버리지 항셍테크 선물 ETN(H) B' 신규상장

KB증권이 홍콩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항셍테크 지수 선물에 레버리지 투자하는 'KB 레버리지 항셍테크 선물 ETN(H) B'를 신규 상장한다.


항셍테크 지수는 HSCEI지수, HSI지수 등으로 널리 알려진 항셍 인덱스(Hang Seng Indexes)사에서 산출하는 지수로 홍콩판 나스닥을 표방하며 지난 2020년 7월 27일 산출을 개시한 비교적 신규 지수다.


홍콩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 중 산업재, 소비재, 헬스케어 등의 특정 섹터에 소속되어 있으며 (모바일) 인터넷, 핀테크, 클라우드, E-커머스, 디지털 등의 사업에 노출도가 큰 기업 30종목으로 구성한 지수로,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등 우리나라 투자자에게 친숙한 종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최근 글로벌 투자심리 악화와 중국 정부의 빅테크 규제 등 대내외적인 악재로 인해 항셍테크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상승 추세로 돌아서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였지만, 낙폭 과대 성장주는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고 항셍테크 지수는 이에 해당하는 성장주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중국 성장주의 낙폭 과대 매수 수요에 부응하고 바닥 다지기 구간 이후 반등 시점을 공략한 상품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HSTECH Futures 2x Leveraged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레버리지 항셍테크 선물 ETN(H) B'를 출시했다. 


통상적인 지수 상승기에는 원화 가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고자 'KB 레버리지 항셍테크 선물 ETN(H) B'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기초 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게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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