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 모태펀드 '최우수 운용사' 선정
박선배 다올인베스트 전무 등 최우수 심사역 영예
이 기사는 2022년 12월 13일 16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투자가 13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13회 코리아VC 어워즈를 개최했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올해 모태펀드 최우수 운용사로 선정됐다.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는 13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코리아브이씨어워즈(Korea VC Awards 2022)'를 개최하고 혁신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벤처캐피탈과 유공자를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 운용사로는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뽑혔다. 직방, 지그재그, 우아한형제들 등 총 192곳에 투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톤브릿지는 최우수 펀드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미래창조 네이버 스톤브릿지 초기기업 투자조합(대표 펀드매니저 김일환)'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최우수 펀드는 모태펀드 출자조합 가운데 정책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청산펀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최우수 심사역은 3명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박선배 다올인베스트먼트 전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최지현 일신창업투자 전무, 특허청 청장상에 신가형 아이디벤처스 본부장이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인 리스크 매니저에게 수여하는 최우수 관리역 상은 오경선 스틱벤처스 수석매니저가 수상했다. 올해의 투자기업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회사 '맥스트'가 선정됐다. 올해의 투자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모태펀드에 수익을 안겨준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벤처캐피탈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벤처산업 발전에 큰 힘을 주고 있다"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벤처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모태펀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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