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한샘도무스·인스테리어 품는다
경영효율성 제고 차원···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 기대
이 기사는 2022년 12월 08일 18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한샘이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회사 한샘도무스와 인스테리어를 흡수 합병한다. 


한샘은 한샘도무스와 인스테리어를 합병한다고 8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2023년 3월31일이다. 한샘도무스는 수입가구의 유통·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인스테리어는 온라인 홈리모델링 중개 회사다.


한샘은 이번 합병을 통해 회사와 자회사들 간 겹쳤던 사업부문을 정리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샘도무스와 가구 유통망을 통합하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아울러 광고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스테리어 합병을 통해서는 한샘이 주력하고 있는 온라인 사업에서 시너지가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불필요한 비용은 감소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결합으로 경영효율성이 제고 될 것"이라며 "한샘의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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