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대웅펫,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론칭 外

◆대웅펫,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애니웰' 론칭

[딜사이트 민승기, 최홍기 기자]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애니웰(Aniwell)'을 론칭하며 '애니웰 식물성 rTG 오메가3'와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펫 애니웰은 장, 눈, 관절, 비만 관리 등 반려동물의 특정 부분이나 증상을 집중 케어할 수 있는 반려동물 맞춤형 영양제 브랜드다. 이번 브랜드 론칭과 함께 오메가3와 프로바이오틱스 두 제품도 출시했다. 대웅펫은 지난달 대웅제약의 스테디셀러인 고함량 비타민 '임팩타민'을 반려동물 전용으로 개발한 '임팩타민펫 강아지∙고양이'를 출시한 바 있다. 대웅펫은 우루사, 베아제, 이지엔6 등 대웅제약의 기존 브랜드를 계승해 반려동물 전용으로 선보이는 전략과 반려동물 맞춤형 브랜드 '애니웰'을 운영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국내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에서 빠르게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JW중외, 당진 사업장 'ISO45001' 인증 획득

JW중외제약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사업장(충청남도 당진시 소재)이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 2018년 3월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노동자의 상해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한다. 이번 인증으로 JW중외제약은 품질, 환경, 안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2년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2014년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제약바이오협회, '2022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에 서 비즈니스 파트너링 참여 기업들이 기술사업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2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40여 명의 제약바이오업계 사업개발(BD)·연구개발(R&D)·인허가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기술사업화에 대한 논의와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29개사가 기술공급 기업으로 참여한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에는 96건의 사전신청이 몰린 가운데 사전 조율된 48건의 일대일 현장 미팅이 진행됐다. 30분씩 배정된 부스면담에서는 전통제약사, 바이오벤처, 인공지능(AI)기업 등이 참가, 제약바이오 기술사업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SK바사, TCFD 보고서 발간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후변화에 따른 비즈니스의 지속성과 대응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이하 TCFD 보고서)'를 첫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ESG 보고서에 이어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두 번째 보고서 발간이다. TCFD는 지난 2015년 주요 20개국(G20)의 요청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국제 협의체로 기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와 기회 요소를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한 뒤 예상되는 재무적 영향을 수치화된 보고서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렇게 발간된 TCFD 보고서는 투자자를 포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투명하고 완전한 의사결정을 돕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연제약, 프로티움사이언스와 CDMO사업 협력

이연제약은 프로티움사이언스와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사는 CDMO사업 운영에 대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사업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CDO(위탁개발), CMO(위탁생산), CDMO(위탁개발생산)등 바이오의약품의 전주기 개발과 생산에 대한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제약사 또는 바이오 벤처를 고객으로 유치하고 양사의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CDMO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바이젠셀, 체외진단 의료기기 GMP 인증 획득

바이젠셀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이하 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GMP는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 의도된 용도에 적합한 품질로 일관성 있게 생산 가능한지의 여부를 보증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리 및 품질보증 체계다. 바이젠셀은 '분자진단 기기(Devices for Molecular Diagnostics)' 품목군에서 체외진단 의료기기 GMP 적합 인증을 획득해 기존에 추진하던 정밀의료진단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SK바이오팜,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SK바이오팜이 12월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SK바이오팜은 독자 개발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대미, 대유럽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단일 혁신 신약으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상업화에 힘입어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했다. 지난해에는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와 손잡고 '온투즈리® (ONTOZRY®)'라는 제품명으로 유럽 시장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테라젠, AI 플랫폼 특허등록 완료


테라젠바이오는 자사 AI 기반 암백신 개발플랫폼(DEEPOMICS® NEO)의 '합성 긴 펩타이드의 면역원성 예측 장치, 면역원성 예측 방법 및 컴퓨터 프로그램'에 관한 대한 특허등록을 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신항원 백신에 들어가는 합성 긴 펩타이드(이하 SLP)의 면역원성을 효과적으로 측정하고 유전체 분석 및 실험을 통해 선택된 신항원 후보들의 면역원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백신을 디자인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테라젠바이오는 종양의 돌연변이를 인지하는 T 세포를 선별적으로 자극해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돕는 치료용 신항원(neoantigen) 암 백신을 연구개발 중이다. 신항원 암백신 분야는 개인마다 서로 다른 종양의 돌연변이 정보를 바탕으로 신항원을 선택한다는 면에서 개인 맞춤화 치료제의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암치료제 개발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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