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3Q 영업익 흑자전환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 개최 및 신규 콘텐츠로 이용자층 강화


[딜사이트 이효정 기자] 펄어비스가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했다. 전분기 지급한 임직원 스톡 그랜트(자사주 프로그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펄어비스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 973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약 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출처=펄어비스)

3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해외 82%(북미·유럽 56% 아시아 26%) ▲국내 18%를 기록했다.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PC 77% ▲모바일 16% ▲콘솔 7%로 집계됐다.


펄어비스는 유저와 접점을 늘리고 '검은사막', '이브' 등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라이브서비스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이용자 유입을 늘리는 등 이용자층을 강화한 결과라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 '어비스 원 : 마그누스'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의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암스테르담, LA 등 해외 및 국내에서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 ' 'Voice of Adventurers(VOA)'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3분기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 한 라이브 서비스로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4분기에도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보여주며 신규 IP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