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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2주기… 이재용 부회장, 회장 승진 주목 外
이 기사는 2022년 10월 25일 08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건희 2주기… 이재용 부회장, 회장 신고식?[주요언론]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2주기(25일)를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은 25일 고(故) 이건희 회장의 2주기 추도식, 27일 정기 이사회, 다음 달 1일 창립기념일 등의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재계 안팎에서는 창립기념일인 다음 달 1일을 기점으로 이 부회장이 회장 직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건희 회장 추도식 때는 이 부회장 등 유족과 일부 사장단이 경기 수원시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 삼성의 원로 사장단 등으로 참석자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추도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날 '뉴 삼성' 관련 별도의 메시지는 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농심 3남 신동익, 메가마트 이어 호텔농심 대표 올랐다[조선비즈]

고(故) 신춘호 농심 창업주의 3남인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이 직접 경영 보폭을 넓히고 나섰다. 신 부회장은 지난 6월 절대 지분(56.14%)을 보유한 메가마트 대표이사직에 23년 만에 복귀한데 이어 이달 메가마트의 100% 자회사 호텔농심 대표이사에도 새로 이름을 올렸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호텔농심은 지난 9월 말 이사회를 열고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을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호텔농심 구원 투수로 주목받으며 지난해 1월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됐던 아난티코브 본부장 출신의 홍성욱 대표이사는 1년여 임기를 남겨둔 채 사임했다. 이번 인사로 호텔농심은 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오너경영 체제하에 들게 됐다. 호텔농심은 농심이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동래관광호텔을 인수해 2002년 242실 규모의 특급호텔로 신축하며 설립됐다.


GS그룹, 칼라일과 손잡고 '몸값 3조' 메디트 인수[한국경제]

GS그룹이 토종 치과 구강스캐너 기업인 메디트를 3조원대에 인수한다. 지난해 8월 국내 1위 보톡스 업체 휴젤을 인수한 지 1년 만에 또 다시 '빅딜'에 성공했다. 연이은 조 단위 인수합병(M&A)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디트 경영권을 보유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유니슨캐피탈과 매각자문사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GS-칼라일 컨소시엄을 이르면 25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주 진행한 본입찰에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이 참여한 가운데 GS-칼라일 컨소시엄이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대기업 47곳 조세회피처에 법인 112개[서울신문]

국내 대기업 47곳이 조세회피처에 법인 112개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기업이 조세회피처 법인을 통해 해외에서 거둔 이익에 대한 조세를 회피하거나 지배구조에 대한 규제를 무력화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감시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조세피난처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역외법인 현황'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의 상출제한 기업집단 47개사가 조세회피처 12곳에 설립한 법인은 112개인 것으로 파악됐다.SK가 조세회피처에 설립한 법인이 29개로 가장 많았고, 미래에셋이 24개, GS가 12개, 삼성이 6개, 현대자동차·LG가 각각 5개로 뒤를 이었다. 전체의 약 51%인 24개사가 조세회피처에 1개 이상의 법인을 갖고 있었다. 조세회피처는 유럽연합(EU)이 조세 비협조국으로 지정한 케이맨제도 등 12곳을 기준으로 했다.


부도 서점 '반디앤루니스' 부활…"온라인 구축…새 매장 물색"[뉴시스]

부도 처리됐던 반디앤루니스가 부활한다. 교보문고 영풍문고와 함께 국내 3위 서점이다. 서점 반디앤루니스는 "최근 서울문고의 기업회생 절차가 약 1년4개월 만에 마무리되면서 경영 정상화가 이뤄졌다"며 "반디앤루니스 상호명은 그대로 유지하고, 온라인 중심으로 새롭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는 어음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지난해 6월16일 최종 부도를 맞았다. 이후 법원에 회생 신청을 했다. 재판부는 그다음 날 재산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고, 지난해 7월6일에는 서울문고 사무실에서 회생신청 현장검증을 진행한 뒤 심리를 이어 왔다. 부도 당시 출판계의 피해액은 미결제 어음과 잔액을 통틀어 180억원 가량으로 추산됐다.


머스크 손잡은 미래에셋…트위터 인수에 3000억 투자[한국경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추진 중인 440억달러(약 63조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 거래에 미래에셋금융그룹이 300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세계가 주목하는 '랜드마크' 거래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머스크와 함께 트위터 지분을 공동 인수하는 구조다. 이 펀드에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캐피탈 등 계열사가 유한책임사원(LP)으로 출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1일 이 펀드(미래에셋파트너스제11호사모투자합자회사)에 1억5796만달러(약 2371억원)를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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