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지움, 파리모터쇼서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
EV첨단소재 투자 후 상용화 가속화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브이첨단소재(EV첨단소재)가 투자한 프롤로지움이 파리모터쇼에서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EV첨단소재는 국내 최초로 프롤로지움의 시리즈E 우선주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다.


프롤로지움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프랑스 파리 포르테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최 중인 '파리모터쇼 2022'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전고체 배터리 셀부터 모듈까지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파리모터쇼는 세계 5대 모터쇼로 불리는 행사로 올해는 23일까지 진행된다.


프롤로지움은 21일 정오 프롤로지움질레스노르맨드(Gilles Normand) 국제 개발 담당과 1대 1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맨드 담당은 이 자리에서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하고, 차세대 배터리로 차주가 누릴 이점을 소개할 전망이다.


EV첨단소재 관계자는 "미래 산업으로 평가받는 전고체 배터리 사용화를 앞두고 있는 프롤로지움의 노하우를 전수 받아 미래 산업에 빠르게 다가가겠다"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에도 발 맞춰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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