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명절맞이 사회공헌 앞장…수해 피해 가정 지원
사회공헌사업 '情든든 KB박스', 6년 연속 전달
(왼쪽부터)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사진=KB증권)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KB증권은 수해 피해 가정과 지역사회 이웃을 돕기 위해 '정(情)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情 든든 KB박스는 설과 추석에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전하는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7년 추석을 시작으로 6년 연속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총 3670가정을 지원했다.


올해는 박스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 가정과 수도권의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총 300곳에 전달 될 예정이다. KB증권은 박스에 갈비탕과 설렁탕 등 간편식과 이주여성 및 다문화 청년을 고용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더누리팜'의 제품을 담아 사회적 기업에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이밖에도 KB증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홈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피해복구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성금 모금에 참여한 고객은 약 4300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현재는 태풍 힌남노로 발생한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모금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9월에는 수도권 최대규모 캠핑장인 난지 캠핑장에 약 7300그루의 나무를 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재가 완료된 후에는 수도권 내 취약계층 24가정을 초청해 무료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과 여러 가지 고충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KB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이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우와 태풍 등에 따라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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