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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위원장 "지배구조 개편안 준비 중" 外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6일 17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찬희 삼성준법위원장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준비 중" [주요언론]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생명서초사옥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8월 준법위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뒤 처음 열린 준법위 회의다. 회의 참석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이찬희 준법위원장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문제에 대해 "위원회도 지금 계속 준비하고 있으니 한번 지켜봐 달라"며 "(지배구조 개선 과제의 진척 사항은) 아직 공개할 정도는 아니고, 좀 더 진행되면 말하겠다"고 했다. 준법위는 이 부회장의 복권 이후 본격화될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대비해 준법경영을 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온, 삼성·쿠팡 출신 임원 영입... 그룹 내에서도 대거 이동 [주요언론]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계열사인 SK온이 최근 삼성전자, 쿠팡, 맥쿼리 등 외부 인사들을 대거 임원으로 영입했다. SK그룹 내에서도 SK온으로 이동하는 임원이 늘고 있다. 16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서영규 전 삼성전자 인프라보안파트장을 정보보호담당 임원(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해외산업보안담당 임원으로 이상원 전 삼성전자 정보기술(IT)보안취약점분석파트장을 영입했다. 맥쿼리증권 리서치에서 아시아에너지 대표를 지냈던 박정아 부문장은 SK온 글로벌얼라이언스담당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쿠팡에서 지난 2년간 글로벌 채용 총괄 임원을 담당했던 조윤선 씨는 글로벌탤런트담당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한화큐셀, 미국 내 태양광 생산공장 건설 위해 실사단계" [주요언론]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미국 내 관련 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에 태양광 관련 대규모 생산시설을 짓기 위해 실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 미 텍사스주에 제출된 문건을 인용해 한화큐셀이 텍사스주 댈러스를 비롯해 조지아·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 미국 내 공장 부지를 두고 평가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생산시설은 잉곳(폴리실리콘 원통형 덩어리), 태양광 패널 관련 소재·부품을 두루 생산할 계획이다. 한화 측은 블룸버그에 "잠재적 확장을 위한 실사·분석 단계"라고 밝혔다. 잉곳, 웨이퍼 등 태양광 패널 소재·부품은 오랫동안 중국이 사실상 지배해온 분야다.


벤처투자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상호출자제한 완화 [주요언론]

23일부터 창업기획자의 벤처투자조합 최소 결성금액이 기존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완화되면서 벤처투자조합 결성이 비교적 쉬워질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 분야 규제를 혁신하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출자비율이 벤처투자조합 결성금액의 10% 미만이면 출자자 수를 1인으로 산정한다. 벤처투자조합 출자자 수 제한(49인 이하)에 따른 조합 결성 애로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피투자기업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게 되더라도 벤처투자조합이 피투자기업 주식을 5년간 한시 보유할 수 있다.


금융위, 새출발기금 세부 계획 발표 연기 [주요언론]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채무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새출발기금의 세부 계획 발표가 연기됐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권, 유관기관 등과 새출발기금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추가로 소통하고 점검할 필요가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금융위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금융권 대상 새출발기금 설명회는 일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소상공인 등에 대한 채무조정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새출발기금의 대상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금융권에서 대출 만기 연장·이자 상환 유예 지원을 받고 있거나, 손실보상금 또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이다.


원희룡 "5년간 270만가구 공급... 재초환·안전진단 규제 완화" [주요언론]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한 도심 주택공급에 방점을 찍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첫 주택공급 대책인 '270만가구 공급' 청사진을 발표했다. 특히 주택 수요가 높은 도심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정상화'에 방점이 찍혔다. 이에 신규 정비구역 지정 확대를 통한 5년간 전국 22만가구 공급 계획 중 10만가구가 서울에 지어진다. 신규택지 15만가구를 신규 발굴하고, 통합심의 전면 도입과 청년원가·역세권 첫 집 주택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재건축의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지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수술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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