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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설 신사업TF 총괄에 정성택 영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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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설 신사업TF 총괄에 정성택 영입[서울경제]

삼성전자가 새로운 신사업 태스크포스(TF)장으로 정성택 부사장을 영입했다. 인수합병(M&A)을 모색하는 신사업 TF 수장으로 외부 인재 영입을 발탁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 6월 인재 영입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 부사장은 1일부터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산하 신사업 TF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정 부사장은 199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자연계 수석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탄 적 있는 수재다. 정 부사장은 퀄컴·도이치텔레콤·맥킨지앤드컴퍼니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IT 회사와 컨설팅 업체를 거치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그는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모보탭'에서 총괄 사장직을 수행한 적도 있다. 모보탭은 세계적으로 50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된 모바일 앱 '돌핀 브라우저'를 개발한 회사다.


삼성가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CSR연구실 고문으로[헤럴드경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최근 삼성그룹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는 삼성글로벌리서치에서 CSR연구실 고문을 겸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계에 따르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조성, 복지 증진 등을 위한 공익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삼성글로벌리서치 CSR에서 자문 역할을 맡는다는 계획이다. 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을 사임한 이후 삼성복지재단에서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인 '사업보국', '인재제일'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했다. 청소년을 비롯한 미래 세대 교육에 집중하는 삼성드림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앞서 이서현 이사장의 남편 김재열 사장은 2018년 말 제일기획에서 삼성글로벌리서치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즉 이번 이 이사장의 보임으로, 부부가 삼성글로벌리서치에서 함께 근무하게 됐다.


엔지켐, 백신 생산 포기했나…공장부지엔 잡풀만 무성[뉴스토마토]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했던 엔지켐생명과학이 유증으로 조달한 자금을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이 백신 생산을 위해 마련한 공장부지가 아직 착공도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엔지켐생명과학은 공장의 사용승인은커녕 건축허가나 착공신고조차 받지 않은 상황으로 올해 안에 착공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만약 엔지켐생명과학이 유증으로 조달한 자금을 최초 조달 목적과 다르게 활용했다면, 과태료 등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올해 6월 착공을 계획했던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공장부지의 첫 삽도 뜨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지난 5월 청주시의 건축허가를 받고 6월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터파기조차 추진하지 않은 상태였다.


김밥·샌드위치 하청업체서 수백억 뜯은 GS리테일 '243억 과징금'[주요언론]

편의점 브랜드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김밥·샌드위치 등 자사 브랜드의 신선식품 제조를 맡긴 하도급 업체(하청업체)로부터 수백억원의 부당 수수료를 챙기다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청업체에게 성과장려금과 판촉비, 정보제공료 명목으로 약 222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하도급법 위반)로 GS리테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3억6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총 1만3818개(2020년 기준)의 편의점 점포를 운용하는 대규모유통사업자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016년 1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하청업체들에게 PB상품인 김밥·주먹밥·도시락·샌드위치 등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성과장려금 68억7800만원과 판촉비 126억1200만원을 요구해 받아 챙겼다.


규제심판제도 4일 본격 가동…첫 안건 '대형마트 영업규제'[뉴스1]

윤석열 정부의 규제혁신 3대 시스템 중 하나인 규제심판제도가 4일 제1차 규제심판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국무조정실은 4일 제1차 규제심판회의를 열고 '대형마트 영업규제'를 첫 심판 대상으로 선정해 심의한다고밝혔다. 규제심판제도는 민간전문가와 현장활동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규제심판부가 규제개선의 필요성을 판단하고 소관부처에 규제개선을 권고하는 제도이다. 규제심판부는 대형마트 영업제한 외에도 ▲수산물유통업 외국인근로자 고용 허가 ▲휴대폰 추가지원금 상한 폐지 ▲미혼부 출생신고 제도 개선 ▲반영구화장 비의료인 시술 허용 ▲렌터카 차종 확대 ▲외국인 학원 강사 학력제한 완화 등 과제에 대해 5일부터 온라인 토론 및 규제심판을 차례로 실시한다.


비대면 주담대' 보험사로 확산…현대해상도 첫선[MTN]

은행권을 휩쓸었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경쟁이 보험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삼성생명, 삼성화재 정도만 비대면으로 주담대를 제공중인데 현대해상도 곧 비대면 주담대를 선보인다. 정부의 대출 규제도 완화 기조로 돌아선 상태라 금융권의 주담대 경쟁이 다시 치열해질 전망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여신종합관리시스템 재구축에 착수했다. 여신관리시스템을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탈바꿈하고 이와 함께 홈페이지(WEB)와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한 비대면 담보대출 서비스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현재 ▲아파트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 ▲오피스텔담보대출 ▲임대아파트 보증금담보대출을 제공 중이다. 대부분의 보험사와 마찬가지로 현대해상의 담보대출은 지점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보험사 중 비대면 담보대출이 가능한 곳은 삼성생명, 삼성화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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